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김우선(한국 예수회) 신부가 대학 신학연구소의 추계 심포지엄 ‘세계청년대회(WYD)와 한국청년’에서 발제하고 있다.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가 “‘받는 교회와 주는 교회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내는 장이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위해 “젊은이들이 ‘사명을 수행하는 제자’로서 ‘함께 걷는 교회’를 구현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김우선(예수회) 신부는 9월 27~28일 서강대 신학연구소가 마련한 추계 심포지엄 ‘세계청년대회(WYD)와 한국청년’에서 역대 WYD의 특징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에 의하면 1989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여러 나라 주교들에 의해 처음 교리교육이 시작됐고, 1997년 파리에서는 교구 간 협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