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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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청년 콘서트‘숙제말고 축제처럼’, 27일

cpbc 청년 콘서트 ‘숙제말고 축제처럼’, 27일우리 시대 모든 청년을 다독이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의 청년 콘서트 ‘숙제말고 축제처럼’이 27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열린다.‘숙제말고 축제처럼’은 △참여형 ‘청춘단길’ △힐링 체험 ‘당신, 누구세요?’ △공연 ‘청년콘서트’로 젊은이들과 소통한다. ‘청춘단길’은 예술의 가치를 담은 체험부스를 통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청년 이야기를 담은 캐리커처 제작, 산책하며 찾은 조각들을 유리병에 담아 자신만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당신, 누구세요?’에서는 나만의 팔찌와 향수를 제작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다가오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청년 콘서트’에서는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이..

교구종합 2024.10.28

황수정 율리아나의 투병 단상 (8·끝)아빠

아빠. 우리 아빠는 여전히 기적이 일어날 거라는 희망을 품고 있나 보다.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인 우리 아빠는 워낙 말수가 없고 표현이 적어서 그 속을 알기란 쉽지 않은데, 그 때문에 나는 아빠가 누구보다 나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며칠 전, 슬그머니 내게 다가와 이런 말씀을 하셨다.“식단 조절을 다시 해보는 게 어때? 고기 같은 거 일절 먹지 말고, 다리 근육운동도 좀 하고.”세상에. 정말 모르는 소리를, 꿈같은 소리를 하고 계신 게 아닌가?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 먹고도 38㎏을 벗어나지 못하고 뼈만 앙상히 남아있는 내게 식단 조절이라니. 그나마도 질질 끌고 다녔던 다리에 통증이 더 심해져서 이제는 뒤꿈치에 조금만 힘이 실려도 비명이 터져 나와 화장실조차 혼자 가기 힘들어..

여론사람들 2024.10.28

[새 성전 봉헌] 전주교구 윤지헌본당

전주교구 윤지헌본당(주임 이정현 신부, 구 미룡동본당)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미제길 72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새 성전은 대지면적 2881㎡·연면적 1104㎡으로, 1층은 성당·사무실·회의실·교리실·다목적실, 2층은 사제관·회의실 등이 자리했다.본당 신자들은 2003년 7월 12일 본당 설립 이후 그간 조립식 가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신앙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로 누수와 곰팡이 등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이어가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고 가운데 도로를 기준으로 성당과 교육관·회의실 등이 나뉘어 있어 새 성전 건립에 대한 염원이 높았다. 주임 이정현 신부는 2018년 부임 후 2021년 5월 교구에 새 성전 건립을 청원, 그해 10월 기공식을 갖고 새 성전 건립..

교구종합 2024.10.28

한국 교회 해외선교 반세기, ‘가톨릭선교학회’ 설립 제안

한국외방선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가톨릭교회가 해외선교 50주년을 맞아 ‘가톨릭선교학회’(가칭)를 설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 교회 첫 해외 선교 전문 공동체’ 한국외방선교회(총장 정두영 신부)가 해외 선교의 날인 19일 개최한 심포지엄 ‘밖으로 나가라’에서다. 1975년 2월 26일 주교회의 인준으로 출범한 한국외방선교회는 내년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이날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진리관에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김동원 신부가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김동원(수원교구,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장) 신부는 이날 발표에서 “범교회적으로 선교 방향과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해야만 빠르게 변화하는 다원화된 세상에서 위기를..

교구종합 2024.10.28

주님 사랑으로 한국과 하나된 메리놀수녀회 100년

메리놀수녀회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전 참석자들이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수녀회 한국분원장 성미영 수녀, 미국 총원장 테레사 허넌 수녀, 일본 분원 이토 테루코 수녀, 전교회 함제도 신부, 수녀회 돌로리스 가이어 수녀, 캐슬린 라일리 수녀, 김유수 수녀.1924년 수녀 6명 평안도 의주 도착본당·의료·여성직업교육 사도직 헌신한세기 소외된 이들 위한 선교 펼쳐“메리놀수녀회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았고 한국인들과 하나가 됐습니다. 한국 선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메리놀과 한국인들은 앞으로도 함께 모든 창조물들을 위한 포용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 여정을 축복합니다.”(미국 메리놀수녀회 총원장 테..

교구종합 2024.10.28

한·미·일 청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대와 기도 동참

‘2024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에 참가한 한·미·일 청년들이 17일 파주 민족화해센터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제공한·미·일 청년들이 전쟁과 생태계 파괴로 얼룩진 한반도의 역사 현장을 방문하고, 평화를 위한 연대와 기도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소장 강주석 신부)는 (사)피스모모와 공동 주관으로 ‘2024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을 개최했다. 16~20일 파주 민족화해센터와 서울 하자센터에서 ‘평화의 경로들’이란 주제로 한·미·일 청년 40여 명이 평화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주요 현장을 탐방했다.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는 2017년부터 매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미국 현지에..

교구종합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