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호프만 작 ‘그리스도와 부자 청년’, 1889년.오늘 복음에서 어떤 부자가 예수님을 찾아가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하신 하느님께서 알려주신 계명을 준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부자가 그러한 계명들을 어린 시절부터 모두 잘 지켜왔다고 답을 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그에게 이르셨습니다.“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르 10,21) 마치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등 당신의 사도들을 부르시듯 그 부자를 당신의 제자가 되도록 특별히 초대하신 것이었습니다.그러나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그 부자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