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사랑이란 꽃 사람들에게도꽃이 핍니다사랑을 나눌 때마다한송이씩 피는 꽃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은꽃처럼 아름답습니다시와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1.29
[묵상시와 그림] 빛에 대하여 창문을 닦으면빛이 납니다어둠도 닦으면빛이 나고마음도 닦으면빛이 납니다아아, 그렇구나빛은 사랑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1.19
[묵상시와 그림] 자연(自然) 사람도 자연입니다자연이 되어자연처럼 살라고나무처럼꽃들처럼강물처럼서로 나누며 사랑하며기쁘게 살라고사람도 자연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1.13
[묵상시와 그림] 새해 아침 오늘도 해가 떠오릅니다그러나 어제의해가 아닙니다새로운 해새해가 떠오릅니다새로운 인생이 되라고서로 사랑을 나누며기쁘고 행복한 새해가 되라고오늘 아침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아아, 그대여!아름다운 새해더욱 기쁘고 행복한날들이 되소서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1.06
[묵상시와 그림] 새해 아침 오늘도 해가 떠오릅니다그러나 어제의해가 아닙니다새로운 해새해가 떠오릅니다새로운 인생이 되라고서로 사랑을 나누며기쁘고 행복한 새해가 되라고오늘 아침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아아, 그대여!아름다운 새해더욱 기쁘고 행복한날들이 되소서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1.01
[묵상시와 그림] 아기 예수님! 오늘 하늘이 열리며세상을 구원하시는아기 예수님이 오십니다가장 낮은 곳가장 가난한 곳으로거룩하게 오시는 아기 예수님!보십시오별들이 찬란하게 빛나고천사들의 찬미 노래가 울리고목동들이 기뻐 환호하며세상 모두가 아기 예수님탄생을 찬양합니다아아, 임마누엘이여!오소서. 오시어세상을 평화와 사랑으로아름답게 하소서. 아멘!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2.24
[묵상시와 그림] 기도하면서 나무들은기도하면서 자랍니다기도한 만큼잎이 나고기도한 만큼가지가 뻗고기도한 만큼꽃이 핍니다그리고 보십시오나무들은기도하면서 산이 되고기도하면서 숲이 됩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2.11
[묵상시와 그림] 말씀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네햇빛으로 말씀하시고바람으로 말씀하시고새들의 노래로 말씀하시네아는 사람은 알고들을 수 있는 사람은 들으라고“내가 너희에게새 계명을 준다서로 사랑하여라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2.04
[묵상시와 그림] 길 잃은 양(羊) 어느 날 저녁누군가 우리 집 대문을두드리고 있었습니다“당신은 누구십니까?"하고 내가 물었습니다그러자 그는한참동안 서성이다가“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하였습니다“누구를 찾습니까?"하고 내가 묻자나그네가 말했습니다"길 잃은 양을 찾고 있습니다혹시 여기 그런 사람은 없습니까?"그리고는 내 손을 꼬옥 잡아주었습니다아아, 당신은 아십니까?그 나그네가 누구인지를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2.02
[묵상시와 그림] 대통령의 판단 국가의 정책이나큰 일을 결정할 때마다대통령의 판단은언제나 바르고 옳았습니다그래서 어느 날기자들이 질문했습니다“대통령께서는 국가 정책을 결정할 때누구의 자문을 받고 있습니까?”그러자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나에게는 길을 가르쳐주는분이 있습니다”“그분이 누구입니까?”그러자 대통령은 책상 서랍에서한 권의 책을 꺼내보여 주었습니다그것은 하느님 말씀인 성경이었습니다이 대통령이 바로미국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링컨 대통령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25
[묵상시와 그림] 영혼(靈魂) 세상에는 영혼을 잃고 사는사람들이 많습니다영혼이 어디 있는지그리고 어디로 갔는지사람들은 영혼을잊고 삽니다그러다가 죽음이 오면그때서야 비로소내 영혼 어디 있냐고허둥대며 찾다가육체만 안고 쓸쓸하게 떠나갑니다그러면 친구여!지금 당신의 영혼은어디에 있나요?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18
[묵상시와 그림] 공동묘지에 가면 공동묘지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삶이 무엇이며 죽음이 무엇인가를 공동묘지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아아. 공동묘지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누구이시며 사람들은 왜 하느님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를 시와 그림= 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11
[묵상시와 그림] 무덤 하나 씨앗 하나땅속에 묻혀 죽어서싹이 나고꽃이 피었습니다그럼 사람은땅속에 죽어 묻혀서무엇을 될까요?보십시오쓸쓸한 무덤 하나외롭게 누워 있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04
[묵상시와 그림] 감사의 기도 세상에는혼자서 피는 꽃이 없습니다햇빛과 함께 피고바람과 함께 피고별들의 이야기와새들의 노래를 들으며함께 핍니다그래서 꽃들은 아름답습니다우리들 삶도 이와 같습니다서로 나누고 도우며사랑이 되어 함께 삽니다그래서 삶은 기쁘고 아름답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28
[묵상시와 그림] 자연의 길 사람의 길은자연의 길과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아니었습니다사람의 길이 자연의 길이었습니다나무들이 자라는 길꽃들이 피고 지는 길강물이 흘러가는 길도모두 사람의 길이었습니다그래서 나무처럼꽃들처럼강물처럼그것이 사람의 길이며하느님 말씀의 길이었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