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성모님에게 오월이 되어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은성모님께서 오시기 때문입니다꽃이 되고 별이 되어거룩하게 오시는 어머니!오월이 되어우리가 기쁘고 행복한 것은성모님이 오시어 우리와 함께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가난한 사람들을 위하고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우리는 모두 모여 성모님과 함께묵주기도를 바칩니다.아아, 오소서 성모님이여!세상을 아름답게 하는우리들의 어머니가 되시옵소서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15:07:14
[묵상시와 그림] 가난한 사람들의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님은따뜻한 성자이십니다.힘도 권력도 멀리 하시고권위나 명예도 모두 버리시고오직 가난한 사람들의 아버지로가난하게 사시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언제나 낡은 구두를 신고순금이 아닌 철제 십자가를목에 걸고 다니시는 모습은우리들의 사랑이며 희망이었습니다세계 평화를 위하여 헌신하시며전쟁으로 피해 본 사람들을포근하게 안아주신 교황님!2014년 우리나라를 방문하시어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시고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안아주시며남북의 슬픔을 위로해주신 교황님은진실로 우리들의 아버지요위로의 성직자이십니다아아, 프란치스코 교황님!부디 편안한 안식이 되소서그리고 천국에서도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시=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5.05
[묵상시와 그림] 부활 사람들은 아침마다부활하며 깨어납니다하느님께서 주신생명의 삶입니다오늘도 새로운 날이 되라고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서로 사랑하며 기쁘게 살라고아아, 오늘도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서도 살고또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 (요한 11,25-26)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4.21
[묵상시와 그림] 십자가의 예수님 십자가를 볼 때마다 나는 괴로웠습니다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 모습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아팠습니다그래서 나는 기도했습니다"주님! 이제는 십자가에서 내려오십시요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괴롭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에게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죄 때문에 나는 내려갈 수가 없구나" "아아, 주님!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4.13
[묵상시와 그림] 축복 밤마다 하늘에서천사들이 내려와세상을 닦았습니다산도 닦고강도 닦고나무와 꽃들도 닦았습니다그러자 세상이 깨끗하고아름다워졌습니다그때 나도천사들에게 말했습니다“나도 좀 닦아주십시오깨끗하고 싶습니다”그러자 천사들이 말했습니다“사람은 스스로 닦아야 합니다그것이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은총이랍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4.06
[묵상시와 그림] 나의 텃밭 사람들마다 마음 속에조그만 텃밭이 있습니다그러면 나의 텃밭에는무엇을 심으면 좋을까 하고나는 고민하였습니다돈을 심을까?권세를 심을까?아니면 명예를 심을까?그러던 어느 날 나는 옳다구나! 하고하느님 말씀을 심었습니다그러자 나의 텃밭에는여러 가지 꽃들이 가득히 피어서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아름다운 텃밭이 되었습니다아아, 하느님! 감사합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3.30
[묵상시와 그림] 큰집 세상은 큰집입니다새들이 살다 가고나무와 꽃들이 살다 가고사람들도 살다 갑니다주인은 없고오직 나그네들만 와서살다 가는 집그렇습니다. 세상이란서로 나누고 도우며기쁘게 살다 가는 큰집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3.23
[묵상시와 그림] 쓸쓸함 이제 세상은 쓸쓸하네산도 쓸쓸하고강도 쓸쓸하고바람도 쓸쓸하게 오네보게!나도 쓸쓸하네나라가 쓸쓸하고정치가 쓸쓸하고경제도 쓸쓸하네아아, 쓸쓸한 세상쓸쓸하게 세월만 가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3.17
[묵상시와 그림] 작아지는 사람 작아지는 사람이큰 사람입니다언제나 고개를 숙이며겸손한 사람나보다 남을 위해양보하고 배려하며바보같이 사는 사람그 사람이 진실로아름다운 사람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3.10
[묵상시와 그림]둥글게 사는 세상 둥글게 살면마음이 편안합니다욕심도 없고미움도 없고있는 그대로 감사하며기쁘게 사는 세상모나지 않고 다투지 않고서로가 웃으며둥글게! 둥글게!아아, 둥글게 사는 세상은아름답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3.03
[묵상시와 그림] 삶이란? 세상에 태어날 때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조용히 말했습니다“세상에 가면서로 사랑하며 살아라그것이 삶이란다.”그렇게 사람들은세상에 태어났습니다그런데 세상을 살면서사람들은 욕심으로 살았습니다그것이 삶이 되었습니다그러면 그대여!살아보니 어떻습니까?삶이란 사랑입니까?욕심입니까?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2.23
[묵상시와 그림] 오늘 저녁이 되면사람들은 집으로 돌아와하루를 씻었습니다.손을 씻고발을 씻고얼굴을 씻고그리고 잠들기 전조용히 기도하며마음을 씻었습니다그러면 끝편안한 죽음이 옵니다아아, 인생이란오늘 하루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2.17
[묵상시와 그림]지나고 나니 지나고 나니아름다웠습니다.마음에 쌓인 상처도크나큰 슬픔도그리고 힘들고 아픈 시련도지나고 나니 모두가아름다운 사랑이었습니다.아아, 그리워라.지나고 나니 인생은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2.10
[묵상시와 그림] 사랑이란 꽃 사람들에게도꽃이 핍니다사랑을 나눌 때마다한송이씩 피는 꽃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은꽃처럼 아름답습니다시와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1.29
[묵상시와 그림] 빛에 대하여 창문을 닦으면빛이 납니다어둠도 닦으면빛이 나고마음도 닦으면빛이 납니다아아, 그렇구나빛은 사랑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