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대통령의 판단 국가의 정책이나큰 일을 결정할 때마다대통령의 판단은언제나 바르고 옳았습니다그래서 어느 날기자들이 질문했습니다“대통령께서는 국가 정책을 결정할 때누구의 자문을 받고 있습니까?”그러자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나에게는 길을 가르쳐주는분이 있습니다”“그분이 누구입니까?”그러자 대통령은 책상 서랍에서한 권의 책을 꺼내보여 주었습니다그것은 하느님 말씀인 성경이었습니다이 대통령이 바로미국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링컨 대통령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25
[묵상시와 그림] 영혼(靈魂) 세상에는 영혼을 잃고 사는사람들이 많습니다영혼이 어디 있는지그리고 어디로 갔는지사람들은 영혼을잊고 삽니다그러다가 죽음이 오면그때서야 비로소내 영혼 어디 있냐고허둥대며 찾다가육체만 안고 쓸쓸하게 떠나갑니다그러면 친구여!지금 당신의 영혼은어디에 있나요?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18
[묵상시와 그림] 공동묘지에 가면 공동묘지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삶이 무엇이며 죽음이 무엇인가를 공동묘지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아아. 공동묘지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누구이시며 사람들은 왜 하느님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를 시와 그림= 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11
[묵상시와 그림] 무덤 하나 씨앗 하나땅속에 묻혀 죽어서싹이 나고꽃이 피었습니다그럼 사람은땅속에 죽어 묻혀서무엇을 될까요?보십시오쓸쓸한 무덤 하나외롭게 누워 있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1.04
[묵상시와 그림] 감사의 기도 세상에는혼자서 피는 꽃이 없습니다햇빛과 함께 피고바람과 함께 피고별들의 이야기와새들의 노래를 들으며함께 핍니다그래서 꽃들은 아름답습니다우리들 삶도 이와 같습니다서로 나누고 도우며사랑이 되어 함께 삽니다그래서 삶은 기쁘고 아름답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28
[묵상시와 그림] 자연의 길 사람의 길은자연의 길과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아니었습니다사람의 길이 자연의 길이었습니다나무들이 자라는 길꽃들이 피고 지는 길강물이 흘러가는 길도모두 사람의 길이었습니다그래서 나무처럼꽃들처럼강물처럼그것이 사람의 길이며하느님 말씀의 길이었습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21
[묵상시와 그림] 어린아이 마음 사람들에게는 누구나어린아이 마음이 있습니다순진무구한 동심(童心)!하늘의 마음입니다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어린아이들이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마라사실 하늘나라는이 어린아이들과 같은사람들의 것이다”(마태오 19.14)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13
[묵상시와 그림] 숲에 가서 그 숲에 가고 싶다가서 나도한그루 나무가 되고 싶다하늘을 우러러기도하며 자라는 나무나무들과 함께노래하고 사랑하며기쁘게 사는 나무밤이 오면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꿈을 꾸는 나무나도 그 나무처럼 살고싶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06
[묵상시와 그림] 가장 큰 발견 제임스 심프슨경은진통제를 발명하여고통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한유명한 대의학자입니다어느 날 기자들이질문하였습니다“박사님의 생애 중에가장 큰 발견은 무엇입니까?그러자 그는 눈을 감고조용히 생각하다가대답했습니다“나의 생애 중 가장 큰 발견은하느님은 계시다는 사실을발견한 일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02
[묵상시와 그림] 삶에 대하여 사람들은 왜 고민하며근심 걱정으로 살까요?그러자 새들이 말했습니다하느님이 없기 때문이지요사람들은 왜 서로 싸우며욕심으로 살까요?그러자 꽃들이 말했습니다사랑이 없기 때문이지요그러면 사람들은어떻게 살아야 할까요?그때 별들이 말했습니다사람들은 죽을때까지도삶을 모르면서 살지요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09.09
[묵상시와 그림] 꽃의 힘 꽃들은사랑하면서 핍니다햇빛을 사랑하고바람을 사랑하고달과 별들을 사랑하면서온 몸과 마음으로아름답게 핍니다그렇습니다서로 사랑하는 것이아름다운 것이라고그러므로 아름답게 살라고꽃들은하느님 말씀으로 핍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09.02
[묵상시와 그림] 살아보니 살아보니기쁜 날도 있고슬픈 날도 있네요살아보니아픈 날도 있고건강한 날도 있네요살아보니미워하는 날도 있고사랑하는 날도 있네요아아, 살아보니인생이란 서로 나누고 도우며함께 사는 길하느님께서 주시는 축복이네요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08.26
[묵상시와 그림] 우리 동네 우리 동네에는별들이 삽니다별 같은 사람들이 있고별 같은 이웃과 꿈이 있고별 같은 낭만도 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아파트가 들어서고빌딩이 생기면서별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별 같은 사람들이 없어지고별 같은 이웃이 없어지고별 같은 꿈도 낭만도 없어졌습니다아아, 어디로 갔을까요?아름다운 우리 동네그 꿈과 별들은다 어디로 갔을까요?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08.19
[묵상시와 그림] 꽃 앞에 서면 꽃 앞에 서면나는 부끄러워라한송이 꽃만큼이라도아름답게 살아 보았느냐고살아온 세월돌아보면욕심과 미움뿐아아, 꽃 앞에 서면나는 마음이 아파라인생이여! 미안하다고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08.12
[묵상시와 그림] 마루를 닦다가 오늘 아침마루를 닦다가문득 알았습니다이렇게 마음도닦을 수 있다면얼마나 좋을까 하고그렇습니다 그대여!마음이 바로 삶이요 길이니마음을 닦고 산다면우리 인생은얼마나 아름다울까요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