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 제4보좌 인사드리겠습니다.”서울대교구 최광희 새 보좌 주교가 8일 서울 명동 교구청 로비에서 첫 인사를 하자 웃음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오후 7시 레오 14세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된 직후였다.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사제단과 교구 직원 등이 모인 가운데 최 주교의 임명 사실을 발표했다. 최광희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 주교(오른쪽)가 임명 발표 후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구요비·이경상 주교에게 강복을 받고 있다. 최광희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 주교가 임명 발표 후 꽃다발을 든 채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 주교·신부 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부족한 저를 위해최 주교 임명자는 “새롭게 주교가 되신 분들 모습을 떠올려보면, 항상 많은 준비가 돼 있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