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10월 14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봉헌된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경축 미사에서 독서하는 류홍렬 선생(맨 오른쪽).회의적 분위기 속 시성운동 강력 주장1975년 평협 주요 사업으로 채택교회 전체가 함께 하는 운동으로 번져103위 성인화 그리던 문학진 화백에게그림 중앙에 평신도 배치하도록 조언한국 평협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류홍렬 선생은 피 흘려 순교한 신앙의 선조들을 우리 후손들이 기억하고, 그분들의 신앙과 순교 행위를 전 세계 교회가 기념하게 되기를 바랐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가 천주교에 입교하게 된 것은 하느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하느님 때문에 순교한 신앙의 선조들 덕택이었고, 그분들이 써내려간 한국 천주교회사를 그가 직접 정리했기 때문이다. 또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