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차 소공동체 전국모임 참가자들이 24일 전주교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공동응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시노달리타스라는 말 자체가 주님과 함께 걸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소공동체가 진행하는 수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공동응답’은 시노달리타스와 아주 유사한 방식이죠. 하느님 말씀 속에서 우리 삶을 성찰하고 하느님 시선으로 그 안의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거든요. 이번 모임에 ‘공동응답’을 도입한 이유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가신다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거죠.”(주교회의 소공동체소위원회 총무 최윤복 신부)6월 23~25일 전주교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3차 주교회의 소공동체소위(위원장 장신호 주교)의 전국모임에서는 전국 교구에서 모인 사제·수도자·평신도 9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