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학교교육포럼 공동대표 조영관 신부(왼쪽)가 발표에 앞서 진행자 추준호씨와 대화하고 있다.“예수님은 신앙의 구원자이면서 교육자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의 목적은 사람들을 생명이 충만하도록 이끄는 것이었습니다. 가톨릭 교육도 예수님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합니다. 가톨릭 교육자도 예수님을 닮아 영적 비전을 갖고 영성 안에서 살면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전인적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가톨릭학교교육포럼 공동대표 조영관(서울 동성고 교장) 신부는 19일 서울 동성고 대강당에서 열린 ‘생명의 교육을 위한 나눔콘서트’ 기조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신부는 현직 교사들과 함께한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적 비전을 갖고 영성 안에 살며 교육과 신앙을 일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