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서는 요즘 내가 눈뜨자마자 하고 있는 나만의 새벽 기도와 잠들기 전 바치는 나만의 밤의 기도(고해)를 공유해볼까 한다.새벽 기도주님, 오늘 하루도 눈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께서는 흙으로 저를 빚으시고, 당신 숨을 불어넣어 제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당신께서 불어 넣어주신 한 줌의 숨에 기대어 지금껏 살아왔고, 오늘 또한 살아갑니다.주님,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생기든 당신의 허락에 의해서만 생긴다는 것을 온전히 믿고, 제 삶을 당신께 의탁합니다. 당신께서는 오직 선이며, 언제나 최선을 행하고 계심을 제가 의심치 않게 하소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초연한 마음으로 당신을 바라고 따를 수 있는 완전한 용기를 제게 주소서. 저를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고, 저를 도구로 당신 일이 빛을 이루게 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