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해평화플랫폼'이 13일 개최한 8.15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본 교회를 대표해 참석한 미츠노부 이치로 신부가 발언하고 있다.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일본 평화헌법 수호 촉구일본 가톨릭 정의평화협의회 전문위원인 미츠노부 이치로(일본 예수회) 신부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종교시민단체 대표들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한·일 최대 규모의 종교시민사회 연대체인 ‘한일화해평화플랫폼’(이하 한일플랫폼)은 13일 ‘8·15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일본 평화헌법 수호’ 등을 외치며 한·미·일 군사동맹과 역사수정주의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일본 교회를 대표해 참석한 미츠노부 신부는 “올 여름 국민들의 관심이 파리올림픽에 쏠려있는 동안 일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