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08/10 5

“신자들의 얼굴에서 예수님을 보려고 해요”

청년작가 박미정(노엘라)씨가 자신이 작업한 ‘성당 가는 날’을 소개하며 미소짓고 있다. 작품 안의 인물은 그녀와 딸이다.평소 자주 왔던 갤러리 1898‘성미술 청년작가 공모전’ 당선어릴 때부터 줄곧 미술 갈망몇 달 전까지도 출판사 근무공모전 당선 후 전업작가 결심“내년에는 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없을 거예요. 청년작가로는 올해가 마지막이거든요. 당선을 계기로 전업작가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올해 갤러리 1898이 주최한 ‘성미술 청년작가 공모전’에 당선된 박미정(노엘라) 작가의 말이다. 공모전에 도전한 청년작가라고 해서 20대나 30대 초반으로 예상했는데, 내년이면 나이 앞자리가 그보다 높게 바뀐다고 한다. 다른 장르에서 작업하다 뒤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도 아니다. 이번이 생애 첫 개인전이다.불과 ..

문화출판 2024.08.10

'2027 서울 WYD 성공 기원 음악회' 열린다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을 만나는 지구촌 신앙축제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트리니타스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서울예고 내)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기원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 부터' 전 악장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이 바이올린 이소진(소화데레사) 연주, 정주현(그레고리오) 지휘로 관객을 찾아갑니다.초대권 문의 : 02-777-2013, 010-5341-7191

문화출판 2024.08.10

신앙의 집을 잘 짓고 있는가

필자에게 기획관리처장직은 힘에 부치는 소임이다. 예산·결산·건물 관리·공사·조직 개편 등 학교 살림 전반을 맡아보는 와중에 신학생 양성,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소임에서도 중요한 공부를 하고 있으니, 바로 건축이다. 혹자는 성당이나 건물 짓는 건축을 떠올릴 것이다. 사실 눈에 보이는 건물 건축도 있지만, 개인의 신앙이나 공동체의 삶과 같이 살아있는 유기체 건축도 있다. 신앙과 건축, 무슨 상관이 있을까?성경에는 신앙을 설명하기 위해 종종 건축을 비유로 든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마태 7,24) 반석 위의 집이란 각자의 삶을 의미한다. 삶이라는 집을 짓기 위해 ..

영성생활 2024.08.10

주님 재림을 희망하는 삶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은 주님 재림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경전으로 초대 교회 신자들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원천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한다. 바오로 사도가 그리스 테살로니카와 베로이아 신자들에게 설교하는 모습을 담은 모자이크화.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이하 테살로니카 2서)은 초대교회 때부터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이하 테살로니카 1서)과 함께 바오로 사도가 직접 쓴 신약성경 정경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후 19세기 들어 역사비평 방법론이 유행하면서 성경학자들 사이에서 바오로 사도가 테살로니카 2서를 직접 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그 이유로 테살로니카 1·2서가 수신인 테살로니카 사람들의 교회, 발신인 바오로와 실바누스, 티모..

영성생활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