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08/16 8

[시사진단] 중증발달장애인과 가난한 이들 위한 우선적 선택(김성우 신부, 청주교구 가톨릭사회복지연구소 소장 )

지난 7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한국카리타스협회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공동으로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돌봄 지원방안」 제도개선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본 토론회는 2021년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이하 탈시설 로드맵)을 포함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정책들의 진행 현황과 이러한 정책들이 정책의 대상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얼마나 현실적인 대안이 되는지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발달장애인은 지적 기능이 평균 이하인 지적장애(지능지수 70 이하)와 공감 능력 결여, 의사 소통의 어려움과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자폐성 장애를 통합해 일컫는다. 권익위는 이 토론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특별함을 강조하였다. 즉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정..

여론사람들 2024.08.16

청년 모두, 서울 WYD에서 교황 만나길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글레이손 데 파울라 소자 차관이 7월 29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된 교계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발대식 참석차 한국 방문 서울WYD 준비상황 점검  서울 대회는 모든 청년들에게 그리스도 만날 기회 주는 것 “한국 교회의 각 교구와 본당 전체가 젊은이들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길 청하고 싶습니다. 활동하지 않는 젊은이와 비신자 청년들도 초대하면 좋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와서 세계청년대회를 보고 교황님도 만나라고요. 혹시 누가 알겠습니까? 거기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아름다운 체험을 하게 될지를요.”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글레이손 데 파울라 소자 차관은 7월 29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모든 젊은이와 한국인이 2027 서울 세계청..

여론사람들 2024.08.16

한국평협·가대 ‘평신도 지도자 양성’ 맞손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안재홍 회장(왼쪽)과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장 정태영 신부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평단협 제공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와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원장 정태영 신부)이 가톨릭교회의 발전과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7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에서 진행됐다.두 기관은 앞으로 △교회와 사회 안에서 복음화의 소명을 수행할 평신도 지도자 양성 △한국 천주교 평신도 단체·기구들의 평신도 책임자 양성 △평신도 양성과 관련된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구축 등 교회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한국평단협은 문화영성대학원에 개설된 전공에 후보자를 적극 추천하고, 문화영성대학원은 문화영..

여론사람들 2024.08.16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생활정보 라디오 부문 선정

CPBC 라디오 프로그램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연출 신의석·신나라, 작가 서희정)’이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생활정보 라디오 부문에 선정됐다.한국방송협회는 5일 지상파방송을 대표하는 작품 243편, 방송인 63인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작품상 25개 부문 30편, 개인상 20개 부문 18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작품상은 △뉴스보도 SBS ‘일손전쟁, 우리는 매력적입니까?’ △드라마TV MBC ‘연인’, SBS ‘악귀’ △연예오락TV KBS ‘골든걸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등 30편이다. 개인상은 △공로상 KBS 김형운 △지역방송진흥상 KBC 신종문 △아나운서상 MBC 김대호 △작가상 김은희(SBS 추천) 등 18명이다.신의석 PD는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생활정보 라..

여론사람들 2024.08.16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몽골 사목 방문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관구장 송경미 수녀)가 선교하고 있는 몽골을 사목 방문해 현지 선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 대주교는 7월 26~30일 몽골을 방문해 현지에서 선교하는 성직자·수도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몽골 울란바토르 주교좌성당과 인보성체수녀회 공부방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바양호셔 쎈뽈 유치원과 지식에르뎀 학교, 울란바토르 지목구가 운영하는 자비의 집(무료급식소·진료소)도 방문했다. 29일에는 23년간 몽골 선교사로 살다가 지난해 5월에 선종한 고 김성현(대전교구) 신부 묘소를 방문해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사목 방문에는 교구 사무처장 박강희 신부가 동행했다.기사·사진=대구대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여론사람들 2024.08.16

대구대교구-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 교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들이 7월 24일 주교좌 범어대성당 프란치스코 소성전에서 송별 미사를 봉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교구 문화홍보국 제공1968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대교구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들이 7월 18일부터 7일간 신앙 안에서 하나 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 교류단 22명은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루카 24,15)를 주제로 대구대교구 신자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교회의 신앙을 체험했다.오스트리아 청년들은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 수녀원과 내당성당 등을 방문하고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19일 환영 미사가 봉헌된 내당성당은 1966년 오스트리아 건축가(오토카 울)가 설계한 곳으로, 오스트리아 가톨릭..

여론사람들 2024.08.16

마리아 막달레나의 고향, 고대 도시 막달라 발굴 현장에서…

마리아 막달레나– 고대 막달라에서 얻은 통찰/ 제니퍼 리스틴 / 이창훈(알폰소) 옮김 / 성바오로 「마리아 막달레나 – 고대 막달라에서 얻은 통찰」은 고대 유다인의 도시 막달라와 1세기 유다인 마리아 막달레나를 둘러싼 전승을 깊이 있게 파헤친 글이다.저자 제니퍼 리스틴은 갈릴래아 호수 서쪽에서 최근 발굴된 막달라 현장에서 2014년부터 일했다. 저자는 고고학·지리·역사에 대한 자신의 연구 조사와 막달라를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대부분의 학자는 막달라가 예수님 시대에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큰 도시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한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살던 시기에 막달라는 이미 상업적 어업도시로 번성했을 뿐 아니라 동부 갈릴래아의 수도였다. (중략) 하지만 서기 67..

문화출판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