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자식 걱정으로 슬픔 가득한 성모님
(작품 4) 피에타: 템페라, 25 x 30cm, 죽전성당, 용인, 한국. 십자가에서 내린 예수님과 성모, 이콘의 구성으로 그린 십자가의 길 중 13처이콘에서 성모님은 애틋한 사랑 드리운 모습이거나자식 생각으로 근심에 잠긴 듯 우울한 표정 많아2. 사람의 아들과 어머니어머니는 자식에게 언제부터인지 알게 모르게 그의 심장 소리를 들려준 원천적인 분입니다. 성자께서도 그 소리를 듣고 겸손하게 사람의 아들로 오시어 사랑의 어머니를 선택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단어입니다. 누구에게나 어머니는 가장 절실하고,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하고 숨기면서 어려울 때나 슬플 때, 또는 기쁠 때 꺼내보고 싶은 보석 같은 말일 것입니다.이콘에서의 성모님은 애틋한 사랑을 드리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