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2024/06/12 7

가족적인 분위기 덕에 많은 사람 모여드는 ‘자비의 선교사 학교’

아시아 지역의 하느님 자비 복음의 종 선교회 가족들이 2022년 9월 모임을 하고 있다. 바써르 선교사 제공자비의 선교사 학교는형제자매들과 선교사들이자신의 깊은 체험 나누고스스로 소명 발견하는 곳친교 안에서하느님 나라 생생하게 체험2015년 1기 시작으로지난해 6기까지 마무리영적 갈망 채우다프란치스코 교황님의「복음의 기쁨」 중심으로삶에서 체험한 하느님 나눠2015년 자비의 희년에 저희 선교회가 만든 ‘자비의 선교사 학교’ 프로그램 주제들은 다양합니다.△자비와 선교의 관계 △자비에 목말라 하고 있는 세상 △살아 있는 대화를 통한 복음화 :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정기총회 문헌에 있는 선교의 개념 △한국도 선교지일까요? 등입니다. 우리 자비의 선교사 학교에 다니신 한 자매님은 이렇게 소감을 나눠주셨습..

기획특집 2024.06.12

“보편 교회가 K-톨릭에 보내는 환호”… 서울 WYD 성공 자신감 충전

서울대교구는 5월 23~25일 로마에서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주최로 열린 ‘국제 젊은이 사목자회의’ 중에 2027년 개최될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비전을 보편 교회에 처음 알렸다.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세계청년대회는 ‘신앙 안에서 답을 찾는 순례의 여정’”이라며 전 세계 모든 젊은이를 초대했다.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2027 서울 WYD 지역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가 5월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교구 대표단은 ‘국제 젊은이 사목자 회의’ 참석을 계기로 직전 대회 개최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총대교구와 서울 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갖고, 교황청 평신도..

기획특집 2024.06.12

성령께 귀 기울이며 보편 교회와 함께 시노달리타스 여정 동반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3년 10월 4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정기총회 제1회기 개막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OSV‘한국 교회 종합 의견서’는 제6차 세계주교시노드 정기총회 제1회기의 결실인 ‘종합 보고서’가 바탕이 됐다. “어떻게 우리는 사명 안에서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가 될 수 있을까?”라는 교황청 주교대의원회 사무처가 제시한 질문에 따라 시노달리타스 실현에 관해 숙고한 한국 교구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성찰한 것이다.이 질문을 통한 성찰의 목적은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 안에서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에 알맞은 일치와 다양성 사이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데 있다. 이 여정 안에서 지역 교회는 ‘종합 보고서’ 내용을 각 교회가 처한 상황과 경험에 비추어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기획특집 2024.06.12

순례길 따라… ‘땀의 증거자’ 가경자 최양업 신부 현양 열기 뜨겁다

‘희망의 순례’ 에 참여한 신자들이 순례길을 걷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땀의 증거자’ 가경자 최양업(1821~1861) 신부. 그가 선종한 날인 6월 15일은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바라며 기도하는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시성을 위한 전구 기도의 날’이다. 이는 주교회의가 올해 춘계 정기총회에서 가경자 최양업 신부가 복자품에 오를 때까지 전구 기도의 날을 지내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한국 교회 신자들이 최양업 신부 시복을 위한 다양한 현양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그의 생애와 사목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희망의 순례’에는 시복시성을 염원하는 전국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가경자의 시복을 위한 전구 기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양업 신부 시복을 위한 전구 기도..

기획특집 2024.06.12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식수 구하느라 교육 못 받는 소녀들

나무 아래 고인 물을 뜨고 있는 아테데 마을 아이의 모습. 한국희망재단 제공웅덩이까지 걸어서 왕복 한시간 거리물 뜨는 일 여성 몫…교통사고도 잦아“마실 물이 없어 더러운 고인 물을 먹어야 해요.”9살 프리스카는 매일 아침 일찍 물통을 들고 집을 나선다. 물을 뜨려면 왕복 1시간 넘는 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그마저도 깨끗한 식수원을 찾기 어려워 나무 아래 고인 물을 떠다마시고 있다. 이따금 회충 알이 흐늘거리는 흙탕물이다. 마을에 펌프 시설이 있지만 자주 고장 나 어쩔 수 없이 흙탕물을 걸러 마시고 있다. 이런 물을 식수로 이용하다 보니 마을 사람들은 늘 수인성 전염병에 노출돼 있다.프리스카가 사는 우간다 북부 오모로 지역 아테데(Atede) 마을은 우간다에서도 가장 열악한 곳이다.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사목 2024.06.12

제19회 가톨릭 환경상 공모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제19회 가톨릭 환경상 후보를 공모한다. 주제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이다.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후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이나 각 교구와 수도회 환경 담당 사제·수도자, 환경 관련 담당자, 교회 기관장, 본당 사제만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추천서 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한 양식은 주요 활동 내용 및 증빙자료와 함께 우편(04918, 서울 광진구 면목로 7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혹은 이메일(cbckcee@cbck.kr)로 신청하면 된다. 시상..

사회사목 2024.06.12

갈마동본당, 대전교구 첫 ‘탄소중립 본당’ 됐다

대전교구 탄소중립 SOL 인증을 받은 갈마동본당 신자들이 교구장 김종수 주교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제공대전교구 갈마동본당(주임 김동규 신부)이 교구 목표(2040년)보다 16년 앞당겨 첫 ‘탄소중립 본당’이 됐다.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는 5월 27일 주교좌 대흥동성당 ‘찬미받으소서 주간’ 기념 미사에서 갈마동본당에 ‘탄소중립 SOL’(태양, 최고등급) 인증을 수여했다. 앞서 대전교구는 2022년 9월 “모든 공동체가 2030년까지 전기 에너지를 자립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SOL 인증 본당은 공동체가 사용하는 전력을 자급하고, 가스와 석유·수도에서 나오는 탄소까지 전부 상쇄할 용량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보한 곳이다. 에너지 효율화 설비뿐 아니..

사회사목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