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외의 데레사 성녀. 출처=굿뉴스리지외의 데레사 성녀는 시계를 만들던 루이 마르탱 성인과 마리아 젤리 게랭 마르탱 성녀 사이에서 아홉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소화(小花) 데레사’ 또는 ‘아기 예수의 데레사’, ‘아기 예수와 성면(聖面)의 데레사’로 많이 불리는 데레사의 원래 이름은 마리 프랑수와즈 테레즈 마르탱이었습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리지외로 가 살았습니다.데레사는 10살 무렵 자신을 돌봐주던 둘째 언니마저 첫째 언니가 있는 리지외의 맨발의 가르멜 수녀원에 입회하자 그 상실감으로 알 수 없는 병에 걸렸습니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심이 특별했던 데레사는 성모님 발현을 체험한 뒤 기적적으로 병이 나았습니다. 데레사는 ‘미소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던 중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