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10/02 7

한국 남자 가르멜 수도회 창립 50주년 폐막 미사 10월 5일

한국 남자 가르멜 수도회 창립 50주년 폐막 미사가 10월 5일 오후 2시 충북 음성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대강당에서 봉헌된다.스페인 출신 미겔(Miguel) 총장 주례로 거행되는 이날 폐막 미사에는 한국 남자 가르멜 전체회원과 맨발 가르멜 여자 수도자들을 비롯해 재속회원 1500여 명이 참여한다. 미국 가르멜 재속회도 함께할 예정이다. 미사 후에는 가르멜 회원들이 준비한 노래와 율동 등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한국 남자 가르멜 수도회는 1974년 9월 8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임시수도원 건물에서 창립 미사를 봉헌하며 시작됐다. 수도회는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신비의 여정 : 축복의 50년, 그리고 다시 새롭게’를 주제로 특별전 등을 개최하며 창립 50주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창립자 성녀 ..

교구종합 2024.10.02

‘이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것은 교회의 사명’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제110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29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세상에 만연한 이기적 문화를 이겨내며 ‘주님과 함께 길을 걷는 이주 공동체’인 교회의 모습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정 대주교는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함께 걸어가십니다-이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것은 교회의 사명입니다’란 주제 담화에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복음화와 선교는 이주 문제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며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이주 체험을 바탕으로 심화한 복음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선포를 통해 이주민들에게는 희망이 되며, 선주민에게는 이주민을 향한 이해와 형제애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교회는 이미 목적지에 이르러 울타리를 쌓..

교구종합 2024.10.02

[묵상시와 그림] 가장 큰 발견

제임스 심프슨경은진통제를 발명하여고통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한유명한 대의학자입니다어느 날 기자들이질문하였습니다“박사님의 생애 중에가장 큰 발견은 무엇입니까?그러자 그는 눈을 감고조용히 생각하다가대답했습니다“나의 생애 중 가장 큰 발견은하느님은 계시다는 사실을발견한 일입니다”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10.02

수원교구 배곧본당 새성전 입당미사 봉헌

수원교구 배곧본당(주임 김정환 신부)은 28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5로 62 현지에서 교구 제2대리구장 문희종 주교 주례로 입당 미사를 봉헌한다. 입당 미사 봉헌은 2022년 9월 3일 성전 기공식 후 2년 만이다.신축된 배곧성당은 대지면적 2717.8㎡, 연면적 2739.77㎡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성체조배실·성물보급소·사무실·사제 집무실·회합실·카페가, 2층에는 대성전·교리교사실·사제관이, 3층에는 성가대·방송실(스튜디오) 등이 위치한다.2017년 6월 13일 신설된 배곧본당은 배곧신도시, 오이도, 월곶동을 관할하며 신자 수는 3900여 명이다. 특히 신자 평균 연령이 39세, 주일학교 학생이 200여 명에 달하는 젊은 본당이다. 주보 성인은 성 요한 바오로 2세다.시화성바오로본..

공동체관 2024.10.02

“이주민·난민에게 구원의 손길 내밀어 달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110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9월 29일)을 맞아 “이주민과 난민의 여정에 함께해 시노드 정신으로 함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교황은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함께 걸어가십니다’란 주제 담화에서 “이주민과 난민을 위하여 봉헌된 오늘, 존엄한 삶의 여건을 찾아 고향 땅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모든 이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며 이같이 말했다.교황은 “모세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이주민들은 자주 억압, 학대, 불안, 차별, 발전 기회의 부족을 피하여 다른 곳으로 떠나간다”며 “광야에서 유다인들이 그러했듯이 이주민들도 길 위에서 많은 장애물과 맞닥뜨려 목마름과 굶주림에 시달리고 역경과 질병으로 녹초가 되며 절망에 빠진다”고 안타까워했다.교황은 “탈출기를 비롯해 모든 탈출에 바..

교구종합 2024.10.02

수원교구, 2027 WYD 교구대회 준비 본격화

이용훈 주교 등 출범식 참석자들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수원교구는 13일 수원특례시 정자동 수원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위한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사전 교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를 주관하는 서울대교구 외에 교구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전국 교구 중 수원교구가 처음이다.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교구대회 위원장을,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부위원장을, 교구장 대리 문희종 주교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세부적으로는 대외협력분과·재무시설관리분과·인원생활분과·대회진행분과·문화콘텐츠분과·양성교육분과·전례분과·의전분과 등 8개 분과를 구성했다.‘조직위 사무국’(국장 현정수 신부)이 총괄..

교구종합 2024.10.02

각 교구, 2027 서울 WYD 교구대회 준비 착수

한국 교회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각 교구도 교구대회 채비에 착수했다. 교구대회는 WYD 참가자들이 본 대회에 앞서 개최국 교회 전역에 머물며 현지 신자들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다.2027 세계청년대회 교구대회 준비위원회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살레시오 교육관에서 제2차 WYD 교구 실무 책임자 전국 모임을 열고 교구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종강(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주교와 전국 16개 교구 실무 책임을 맡은 사제들이 참여해 교구별 계획 사항과 더불어 준비 과정에서 겪는 고충도 나누었다.수원교구는 이 자리에서 “WYD 매뉴얼을 제작해 교구 공동체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정수(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신..

교구종합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