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바티칸 사도궁에서 도메니코 바탈리아(왼쪽) 신임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는 모습. OSV프란치스코 교황이 ‘붉은 비레타’를 쓸 주인공을 추가로 임명했다.4일 교황청 공보실장 마테오 브루니 대변인은 이례적으로 12월 7일 서임될 추기경 1명을 추가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주인공은 이탈리아 나폴리대교구장 도메니코 바탈리아 대주교다.바탈리아 추기경 임명자는 지난 1963년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출생으로 올해 61세다. 1988년 카탄자로-스킬라체 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2016년 9월 체레토 산니타-테레사-산타가타 데 고티교구 주교로 임명됐으며 2021년 10월 나폴리대교구장 대주교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역임 중이다.바탈리아 추기경 임명자는 ‘돈 미모’(Don Mimmo, 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