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2024년 7월 1일 바티칸에서 추기경단 회의를 열었다. OSV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 바티칸 추기경들의 사제 생활비를 삭감했다. 교황청 재무원 막시미노 칼바레로 레도 사무총장은 교황의 서한을 받고 10월 18일 추기경단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바티칸은 이곳에 상주하는 추기경들에게 지급되는 성무활동을 위한 사제 생활비가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다만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ANSA)는 이를 약 5500유로(한화 약 820만 8000원)로 추산, 삭감된 이후에는 약 5000유로(한화 약 746만 원)로 봤다. 생활비 중 삭감 대상은 ‘비서 수당’과 ‘사무실 비용’으로 알려졌다.칼바레로 사무총장은 이같은 조치에 대해 “교회의 이익을 위한 길”이라면서도 “진정한 협력 정신으로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