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1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평화를 향한 여정’이란 주제로 ‘2024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개최한다. 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우니타스가 후원한다.이번 포럼은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 ‘한반도 갈등 해소를 위한 교회의 인식’ ‘청년과 함께하는 평화 증진의 길’이란 주제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1세션에서는 독일 평신도 평화 신학자 유스트호븐 박사와 북한과 교류 경험이 있는 가톨릭국제구호단체 산에지디오 공동체의 프란치오니씨의 발표로 국제적 관점에서 평화를 고찰한다. 2세션은 평화나눔연구소의 연구 발표로, 가톨릭 언론이 한반도 이슈를 어떻게 다뤄왔는지 살펴보고, 성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