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11/18 8

후위기로 사라지는 일자리… 국가적 대응 시급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노동사목소위원회가 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개최한 ‘기후위기 그리고 노동의 미래’ 주제 정기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일자리 보장·탄소중립 양립해야취약계층 피해 최소화 정책 필요“기후위기와 노동문제는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두 사안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하나의 문제이며, 동시에 풀어야 하는 ‘인간 생명의 문제’입니다.”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선태 주교는 “기후와 노동의 공통분모가 바로 ‘인간’이기에 우리는 새로운 고통 앞에서 결코 물러서서는 안 된다”며 기후위기에서 비롯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노동사목소위원회가 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개최한 ‘기후위기 그리고 노동의 미래’ 주제 정기토론회에서다..

교구종합 16:15:50

구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

구 왜관성당.구(舊) 왜관성당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구 왜관성당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예고했다.구 왜관성당은 1928년 왜관 소재 최초 가실본당 소속 왜관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준공된 건축물이다. 현재까지 원형을 잘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높은 첨탑과 반원 아치 창호,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당시 성당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6.25 전쟁 당시 구 왜관성당에 총탄이 박힌 모습.국가유산청은 국가등록문화예산 지정 취지로 구 왜관성당이 중요한 역사적 장소라는 점을 꼽았다. 성당이 위치한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본원은 1952년 함경남도 덕원(현 강원 원산 일대) 덕원수도원에서 왜관으로 피란, 정착하게 된 이후 ..

교구종합 16:14:06

가톨릭대 교회법대학원·문화영성대학원 전기 신입생 모집

가톨릭대학교 교회법대학원(교회법대학원장 직무대행 교학부장 지용식 신부)이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과정은 철학과 신학(제1과정 예비과정), 교회법(제2과정 석사과정)이다. 제1과정 예비과정은 일반대학 학사 학위 소지자도 지원 가능하며, 제2과정 석사과정은 신학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예비과정 수료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교회법대학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황청 인준을 받아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으로 2017년 3월 문을 열었다. 2019년 2월 교황청 문화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산토토마스대학교와 공동학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황청이 인정하는 교회법 석사학위 수여 자격을 획득했다.교회법대학원의 교과과정은 제1과정인..

교구종합 16:12:47

정치권에 사랑과 일치의 씨앗 뿌린 20년 여정

국회의원 연구단체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정치인들과 문창우 주교, 법륜 스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의원 연구단체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의원 박수현)이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일치를 위한 정치 운동 20주년 기념식 및 강연을 개최하고,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정치 현실에 사랑의 문화를 꽃피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정치포럼은 정치는 ‘사랑 중의 사랑’이라는 정신으로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공동선을 정치 현실에 접목하는 활동을 해왔다. 1996년 포콜라레 운동 창시자 끼아라 루빅에 의해 정치운동이 시작됐다.정치포럼 대표 박수현(안토니오)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정치의 장에서 인류가 서로의 형제가 될 수 있음을 실천하자는 이 뜻깊은 운동이 한국에 뿌리내린 지 벌써 20년이 흘렀다”..

교구종합 16:09:34

“올바른 성교육, 주님의 거룩한 성전 다시 세우는 일”

한국틴스타 20주년을 맞아 기념미사가 9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성인의 책임감이라는 맥락에서 성교육을 제공하는 한국틴스타가 20주년을 맞아 8~10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전국교사모임 및 재교육을 마련하고, 기념 미사를 거행했다. 9일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가 주례하고,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장 박은호 신부 등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기념 미사에는 수도자·평신도 틴스타 전국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구요비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많은 사람이 유행 또는 광고에 휩쓸려 자신의 몸을 물건처럼 다루며, 하느님께서 선물처럼 몸에 새겨주신 일치와 생명 출산 능력의 의미를 스스로 저버리고 있다”며 “저마다의 생각과 감정이 기준이 되는 무질서한 대표적인 행태가 바로..

교구종합 16:08:15

사목적 쇄신과 경청으로 WYD 향해 나아가야

제3회 학술심포지엄에서 발제자와 교계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있다. 해미국제성지신앙문화연구원 제공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선 준비 과정에서부터 한국 교회가 젊은이를 위해 사목적으로 더욱 쇄신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올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0주년을 기념해 대전교구 해미순교자국제성지 신앙문화연구원은 9일 세미나를 열고, 교황 방한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3회 학술 심포지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0주년과 해미의 내일’에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박진홍(대전교구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장) 신부는 기조발표에서 “젊은이는 새로운 도전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라면서도 “하지만 교회는 새로운 도전보다 ..

교구종합 16:06:55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멕시코 등 6개 지역 지원 사업 확정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가 11월 4일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서 지부장 정용진 신부를 비롯한 이사진이 해외 선교 지원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제공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지부장 정용진 신부)는 4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6곳의 해외 선교사업을 돕기로 했다.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는 제21차 정기 이사회에서 △멕시코, 찰코 소녀의 집 개호(介護, 수발) 간호사 양성 지원 사업(마리아수녀회) △베트남, 무국적 아동‧청소년 간식비 지원 사업(마리스타교육수사회) △동티모르, 파히소히 지역 학생 미술 교육 지원 사업(한국순교복자수녀회) △미국, 알래스카주 헤인즈 성심본당 바닥 카펫 교체 지원 사업(한국외방선교회) △모잠비크, 마루파 공부방 운영 지원..

교구종합 16: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