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11/04 8

안동교구 55년 역사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 설치

안동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성당인 갈전마티아성당에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모습. 안동교구 제공안동교구가 55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했다. 장소는 갈전마티아성당(주임 함원식 신부).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사업으로 2020년 경북도청신도시(경북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20)에 지어진 성당이다.안동교구는 10월 4일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갈전마티아성당에서 파이프 오르간 축복식과 준공 연주회를 거행했다. 오르간 설치 작업을 총괄한 박수원(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 수석 오르간 연주자)씨가 비발디와 바흐·멘델스존·프랑크 작품 등을 연주했다.권 주교는 이날 축복식 강론에서 “갈전마티아성당 파이프 오르간 설치는 우리 교구로서 작은 일, 작은 사건이 아니라 정말 잊지 못..

공동체관 2024.11.04

cpbc 청년 콘서트 ‘숙제 말고 축제처럼’ 성황리 열려

시민들이 '숙제말고 축제처럼'에 참여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인생을 숙제 말고 축제처럼!”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주최·주관한 청년 콘서트 ‘숙제말고 축제처럼’이 10월 27일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 멘토들의 토크콘서트,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1부 순서로 공원 일대에 △참여형 ‘청춘단길’ △힐링 체험 ‘당신, 누구세요?’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시민들은 저마다 각 부스에서 나만의 향수와 팔찌를 만드는 데 여념이 없었다.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처음 홍보하고자 나선 김수정(안나)씨는 “부스에 찾아오신 분들께 서울 WYD 로고도 설명해 드리고 사진 찍는 기회도 마련했다”며 “아이부터 어..

교구종합 2024.11.04

수원교구 예비신학생·수도자 서약식

수원교구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 참석자들이 문희종 주교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수원교구의 버팀목이 될 사제 성소·수도 성소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느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겠다고 다짐했다.수원교구는 10월 20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제18회 천주교 수원교구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을 거행하고, 교구장 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중에는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들에게 배지와 목걸이가 수여됐다.예비신학생 고교 1학년 31명에게는 금배지가, 중등부 177명에게는 은배지, 고교 2학년 20명에게는 십자가 목걸이가 수여됐다. 예비수도자 초·중등부(32명)와 고교 1학년생(4명), 고교 2학년생(1명)에게도 각각 금·은배지와 십자가 목걸이가 주어졌다. 고교 3학년생(..

교구종합 2024.11.04

‘의료 갈등 방치는 더 이상 안 됩니다’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가 “의료 갈등 방치는 더 이상 안 된다”며 “정부와 의사 단체가 초심으로 돌아가 ‘인간의 근본 가치인 생명과 건강에 봉사하는 일’에 최우선으로 초점을 맞춰 갈등을 해결할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사회주교위원회는 10월 23일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한국 천주교회의 호소문 - 의료 갈등 방치는 더 이상 안 됩니다’란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공공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의사 단체의 파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논의가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정책 추진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와 의사 단체 사이의 갈등이 8개월 넘게 지속되며, 심각한 의료 공백 사태..

교구종합 2024.11.04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끝까지 함께하겠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발표하고 “우리 교회는 유가족 곁에서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정 대주교는 “애통하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들과 이 사건으로 아픔을 겪어야 했던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모든 상처와 아픔을 주님께서 보듬어 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참사는 우리가 서로의 안전과 존엄을 지킬 수 있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되새기게 해줬다”며 “이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책임을 다하며, 연대와 배려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우리 교회도 유가족 곁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저도 우리 교구민과 함께 유..

교구종합 2024.11.04

대전교구 천안성정동본당, 제19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

박현동 아빠스(앞줄 가운데)가 제19회 가톨릭 환경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 아빠스 왼쪽은 우수상을 받은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상명 이사장, 오른쪽은 대상을 받은 대전교구 천안성정동본당 주임 임상교 신부.대전교구 천안성정동본당(주임 임상교 신부)이 제19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이상명)에 돌아갔다.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10월 28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에 힘쓴 두 단체를 시상했다.천안성정동본당은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정신에 따라 2023년 성당 지붕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공동체가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자급해왔다. 또 사회복음분과원을 중심으..

교구종합 2024.11.04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주한대사 신임장 전달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가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을 마치고 윤석열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가 10월 28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가스파리 대주교는 지난 3월 2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대한민국과 몽골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됐으며, 5월 31일 입국해 대사 업무를 시작했다.장현민 기자·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

교구종합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