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10/06 7

문화 나누고 신앙으로 하나된 이주민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동두천성당에서 열린 2024 EXODUS 축제에서 이주민들이 미사 후 손희송 주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9월 29일 제110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동두천성당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함께 걸어가십니다’를 주제로 2024 EXODUS 축제를 개최했다.의정부교구에는 5만여 명의 이주민과 난민이 살고 있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 특히 행사가 열린 동두천본당은 ‘동두천 국제 가톨릭 공동체(DICC, Dongducheon International Catholic Community)’가 함께하는 이주민 특성화 본당이다.이날 성당 마당에는 의정부·구리·파주 엑소더스 소속 9개 국가 이주민이 14개 부스를 만들어 각 나라의 음식을 선..

교구종합 2024.10.06

그리스도교 형제들, AI시대 인간 존엄의 가치 되새겨

27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AI는 봉사자인가 지배자인가’ 심포지엄 중 질의응답이 이어지고 있다.새로운 문명으로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선과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되새겼다.주교회의와 한국정교회대교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9월 27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AI는 봉사자인가 지배자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그리스정교회 니콜라오스(메소게아와 라브레오티키 대교구) 대주교는 기조발표에서 “인공지능의 응용은 놀랍고, 일상생활에서 제공하는 건강·사고 예방 분야 등 실질적 개선이 엄청나다”면서도 △진실성 여부 △파괴적 결과가 초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제작 위험 △사회를 통제하고 조작할 가능성 등을 경고했다.니콜라오스 대주교는..

교구종합 2024.10.06

“디지털 기술, 평화의 문화 건설하는 도구로 만들자”

시그니스 아시아 총회 참가자들이 총회 플래카드를 들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시그니스 아시아 제공아시아의 가톨릭 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의 단체 시그니스 아시아(SIGNIS Asia)가 9월 23~27일 닷새간 일본 도쿄 국립 올림픽 기념 청소년 종합센터에서 ‘2024 시그니스 아시아 총회’를 개최했다.올해 총회는 ‘평화의 문화를 위한 디지털 세상 속 인간 커뮤니케이션’을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일본·인도를 비롯해 아시아 12개국에서 가톨릭 미디어 종사자들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했다.한국에서는 교황청 문화교육부 위원 이성효(수원교구 총대리) 주교와 수원교구 홍보국장 이철구 신부, 이로물로(로물로,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미디어본부장) 시그니스 아시아 이사, 이기상(야고보) 시그니스 코리아 부..

교구종합 2024.10.06

“WYD 통한 ‘그리스도인 삶’ 재발견은 전 세계 교회에 큰 선익 가져다 줄 것”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이 ‘서울 WYD 2027로 가는 길’을 주제로 교황청 성 비오 10세홀에서 열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OSV“모든 세계청년대회와 마찬가지로 젊은이 모두가 ‘그리스도인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일상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그분의 복음에 충실하고자 하는 새로운 열망을 가져올 기회입니다. ‘그리스도인 삶’의 재발견은 결혼이나 사제직·축성생활 등 많은 성소를 꽃피울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국 교회와 아시아 대륙·전 세계 교회에 큰 선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cpbc 클립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교황청 공보실 기자회견 [한국어 자막] : CPBC 플러스교황청 ..

교구종합 2024.10.06

교황, 차별과 반목에 맞서 통합과 연대 호소

프란치스코 교황이 9월 29일 미사 봉헌을 위해 찾은 벨기에 브뤼셀 보두앵 국왕 스타디움에서 어린이들의 환영에 화답하고 있다. 교황은 9월 26~29일 각각 ‘섬기기 위하여’ ‘희망을 품고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룩셈부르크·벨기에 사도 순방에서 복음의 길을 따른 평화 회복을 기도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46번째 사목 방문을 위해 찾은 룩셈부르크·벨기에서 전 세계적인 자국 이기주의와 전쟁 확산에 맞서 통합과 평화 회복을 호소했다.교황은 9월 26일 ‘섬기기 위하여(Pour Servir)’를 주제로 진행된 룩셈부르크 순방에서 유럽 내에 반(反) 이민·반 통합 등을 내세우는 극우 세력의 약진에 맞서 형제애에 바탕을 둔 연대와 통합의 당위성을 촉구했다. 교황은 “과거 룩셈부르크는 유럽연합 탄생에 큰 역할을..

교구종합 2024.10.06

법무부, 구치소에서도 ‘TV 매일미사’ 시청’

서울동부구치소 전경(출처: 법무부 교정본부) 법무부 교정본부가 운영하는 보라미 방송에 ‘TV 매일미사’, ‘가톨릭 둘레 특강’,  ‘신앙Q&A ’, ‘나의 하느님’ 등 cpbc 가톨릭평화방송 대표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라미 방송은 법무부 교정본부가 천안 개방교도소를 제외한 전국 구치소와 교도소 50여 곳에 수감된 수용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방송이다. 천안개방교도소는 출소 전 사회적응력 강화 등을 위해 일반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수용자의 정서 안정 및 교양습득 지원, 그리고 주요 공지사항 전파를 위해 2008년 6월 개국했다.보라미 방송은 TV방송으로 일반채널 2개, 교육채널 2개을 운영한다. 또 정오에는 교화방송센터에서 직접 제작하는 방송을 송출하는 등 라디오 교화방송도 운영한다. ..

사회사목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