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원회는 2일 다가오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청년간담회 ‘청년들이 비오니!’를 개최했다. 교구장 문창우 주교(앞줄 가운데)가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제주교구 청년들이 교구장 주교와 함께 교회의 미래를 논의했다.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원회(위원장 이승협 신부)는 2일 청년간담회 ‘청년들이 비오니!’를 개최했다. 제주가톨릭회관에서 마련된 간담회는 청년들이 평소 교회에 대해 지녔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전하면, 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제주 전역에서 모인 청년 50여 명은 늦은 밤까지 ‘오늘날 청소년·청년 사목의 위기와 접근 방법’에 관해 성찰하고 열정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문 주교와 청년들은 신앙생활의 어려움 등에 관해 대화하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