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09/20 4

‘살인 로봇’ 시스템 개발 과정 통제해야

인공지능 일러스트. OSV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14일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에서 열린 7개국 정상회의(G7)에 참석해 인공 지능의 혜택과 위험성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OSV교황청이 일명 ‘살인 로봇’으로 불리는 자율살상무기(LAWS, Lethal Autonomous Weapon System)의 사용을 금지하고 개발 과정을 통제할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했다.제네바 주재 유엔 교황대사 겸 교황청 상임대표 에토레 발레스트레로 대주교는 8월 26일 제네바에서 열린 포럼에서 지난 6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G7 정상에게 LAWS 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발레스트레로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술이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데 쓰여야 하지,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세계교회 2024.09.20

부르키나파소 테러로 수백명 희생, 종교적 극단주의 단체로 추정

최근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르키나파소의 바르살로고 마을 전경. 바티칸뉴스 제공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종교적 극단주의 단체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의 연이은 테러로 이틀 사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8월 24일 부르키나파소 중부 바르살로고 마을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가톨릭 신자 수십 명을 포함해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부르키나파소 서부 사바나 마을에서 그리스도인 남성 30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첫 공격이 발생한 바르살로고 마을을 관할하는 카야교구장 테오필 나레 주교는 테러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이 시작된 2015년 이후 수년 동안 발생한 테러와 비교해도 이번 테러는 전례가 없는 규모..

세계교회 2024.09.20

아시아 변방 찾은 교황, 발걸음마다 연대·평화·희망을 남기다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45번째 순방은 형제애와 평화·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군중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OSV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재 교황대사관에서 열린 난민·이주민과의 만남 자리에서 고향을 떠나온 이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바티칸뉴스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라하 페무다 청소년센터에 모인 젊은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OSV이슬람 인도네시아의 열렬한 환영‘신앙과 형제애, 연민’이란 사목 방문 주제 아래, 첫 순방지 인도네시아를 찾은 교황은 가장 소외된 이들을 챙기는 데 앞장섰다. 특히 정치·종교적 이유로 고향을 떠난 난민·이주민..

세계교회 2024.09.20

인도네시아 도착한 교황…"통합 위한 노력 계속되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군중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OSV 45번째 사도 순방지로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첫 순방지인 인도네시아에 도착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이 인도네시아를 찾은 것은 1970년 바오로 6세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 번째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4개국 순방은 재임 중 가장 긴 기간 제일 먼 거리를 오가는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부터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까지 12일간 이어진다.교황이 탑승한 전용기는 현지 시간 3일 오전 11시 19분 첫 방문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교황은 휠체어를 타고 전용기에서 내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

세계교회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