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09/26 5

정순택 대주교, 베트남 타이빈교구장 주교와 환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운데 왼쪽)가 베트남 타이빈교구장 당 반 카우 주교(오른쪽)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좌우 끝은 트란 쿡 퐁 신부와 타이빈교구 신학교 교수 부 칵 낭 신부.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6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타이빈교구장 당 반 까우 주교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이 자리에는 타이빈교구 출신으로 서울대교구에서 7년간 수학해 2018년 사제품을 받은 트란 쿡 퐁(부산교구 노동사목) 신부도 동석했다. 부 탄 투안 신부(2014년 수품)에 이어, 서울대교구 지원을 받아 사제가 된 두 번째 타이빈교구 유학생이다.당 반 까우 주교는 “서울대교구에서 저희 교구 유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교구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는 까닭에 재정적 여유가 없..

여론사람들 2024.09.26

AI, 복음적 시각으로 가치 식별·사용해야

파올로 베난티(왼쪽) 신부가 3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WYD 지식여정’에 참여해 젊은이들 앞에서 강연하고 있다. 베난티(앞 줄 가운데) 신부가 3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WYD 지식여정’ 강연을 마치고 서울 WYD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뒷 줄 가운데) 주교와 봉사자, 교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그것이 우리를 올바른 길로, 혹은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기술을 대하는 우리에게 ‘식별’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교황청의 인공지능(AI) 윤리 분야 최고 전문가 파올로 베난티(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 윤리신학 교수) 신부가 방한해 청년들과 만났다. 서울대교구가 ..

여론사람들 2024.09.26

정순택 대주교,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과 환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4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정 대주교는 “앞으로 많은 일을 잘 해내시리라 믿는다”며 조 신임 경찰청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그러면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언급, “세계청년대회는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이가 함께하는 전 국민적 축제의 장”이라며 전 세계에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 계획 수립을 비롯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신임 경찰청장은 “세계청년대회가 경찰 본연의 업무, 또 대회 참여자로서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찰도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여론사람들 2024.09.26

특별 기고- (3) 성전 건립 유감(有感)

그렇게 신자 재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거룩한 독서를 마치면서 평일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복음 공부도 시작했다. 마르코 복음서와 요한 복음서를 2년에 걸쳐서 공부했다. 10여 명이 시작했다가 마칠 때는 5명... 그렇게 교육을 통해 교우들이 조금씩 성경에 맛을 들이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그리고 내 첫 가을에는 전 신자 성지순례를 통해 마음을 모으고 결속을 다졌다. 큰 호응 속에 성대하고 즐겁게 성지순례를 마쳤다. 배론 성지 (사진) 최양업 신부님의 얼과 신앙, 교우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과 더불어 그 뜨거운 사목 열정, 복음 선포에 대한 간절한 열망도 느꼈지만 본당에서만 보던 신자들의 모습과 달리 그렇게 밝고 활기찰 수가 없었다... 대전교구 유구성당. 정필국 신부 제공그러는 중에도 나에게는 ..

여론사람들 2024.09.26

추석 연휴, 알다가도 모를 내 마음 들여다볼까요

주일이 포함된 닷새간의 추석 연휴다. 타인은 반가움 반, 번거로움 반이라고 했던가. 집이든 성당이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즐거운 한편 버거운 감정이 공존하곤 한다. 마음을 다치기도 하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며 치유하기도 하는 신앙인들의 글을 통해 명절 연휴를 슬기롭게 지내보자. 홍성남 신부와 함께하는 마음일기 / 홍성남 신부 / 가톨릭출판사‘짜증 난다·두렵다·답답하다·밉다·초조하다·분하다·싫다·죄스럽다⋯’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 단어는 무려 400여 개에 이른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슬픔’에 해당하는 단어만 살펴봐도 ‘서글픔·허탈함·착잡함·섭섭함·씁쓸함·서운함·속상함’ 등 다양하고,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홍성남 신부와 함께하는 마음일기」는 저자와 함께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문화출판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