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4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정 대주교는 “앞으로 많은 일을 잘 해내시리라 믿는다”며 조 신임 경찰청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그러면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언급, “세계청년대회는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이가 함께하는 전 국민적 축제의 장”이라며 전 세계에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 계획 수립을 비롯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신임 경찰청장은 “세계청년대회가 경찰 본연의 업무, 또 대회 참여자로서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찰도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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