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상트 오틸리엔 연합회 신임 총재 하비에르 아파리시오 수아레스 아빠스 성 베네딕도회 상트 오틸리엔 연합회 소속 사제로 선교담당 총무직을 수행하다 18일 신임 총재 아빠스로 선출된 하비에르 아파리시오 수아레스 아빠스는 “마음이 많이 격양돼 있다”며 “감사하다는 말 이외에 다른 말은 생각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상트 오틸리엔 연합회에는 전체 58% 비중을 차지하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유럽·아시아·미국·남미 등 전 세계 21개 자치 수도원에서 1000명 넘는 형제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이끌게 된 하비에르 총재 아빠스는 “세계 곳곳에서 베네딕도회의 성소를 살아가는 우리 연합회를 정말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 감사의 마음이 절로 나온다”며 “모든 공동체를 방문해 형제들과 함께 현존하겠다”고 전했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