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 과음으로 망치지 마세요!. ‘음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체험 - 한국중독연구재단(KARF) 카프성모병원에서 - 한 걸음 내디디려는 찰나 바닥이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시야가 뿌옜다. 눈을 깜박여 초점을 맞췄지만, 보는 것과 달리 발은 자꾸 원치 않게 내뻗어졌다. 눈앞에 노란 볼링핀이 보였다. ‘피해야지!’ .. 여론사람들 2018.09.19
신분 상승에 미사 장소 마련까지… 은총에 감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현장을 찾아서 (상) ▲ 임의준(앞줄 가운데) 신부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 신자 선수들 및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임의준 신부 제공 스포츠 사목을 시작한 지 만 4년이 넘어가면서 두 번째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하나둘씩 늘어.. 여론사람들 2018.08.30
.[1988-2018 복음의 기쁨으로] 7. 피할 수 없는 고령화, 교회 해법은 (상) 노인만을 위한 사목에 노인은 외롭다 ▲ 저출산 관련 공익광고. 출처=공익광고협의회 서울 영등포구의 ㄷ성당 중고등부 주일미사 시간. 대성전에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띄엄띄엄 앉아 있고, 유아방에는 관절이 불편한 어르신 신자 1~2명이 다리를 주무르며 아이들과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여론사람들 2018.08.03
[사도직 현장에서] 늘푸른 청년들의 감사 그리고 하느님. 이세호 신부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본당 보좌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의 늘푸른 청년들은 주일학교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토요일 저녁 7시 미사에 봉사하는 ‘성가대’와 ‘전례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서 모임’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체들을 새로 만든다는 것은 .. 여론사람들 2018.07.30
독일전 승리 후 “자연스레 성호 긋게 되더라고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고요한(요한) 선수 “‘러시아까지 왔는데 못 뛰면 서운해요’ 하면서 속으로 묵주기도 1단을 바쳤어요. 그순간 곧바로 신태용 감독님이 절 호출하더군요.” 묵주기도가 통했던 것 같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로 출전한 고요.. 여론사람들 2018.07.22
[사도직 현장에서]늘푸른 청년들의 첫 성지순례. 이세호 신부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본당 보좌) 가끔 청년들이 문자로 고해성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는 고해성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멋진 제안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여론사람들 2018.07.16
[독자마당]평신도 희년을 맞아 신앙을 돌아보며. 홍연수(마리아, 마산교구 명서본당) ▲ 대구대교구 초전본당 용봉공소 전경. 출처=「공소(한국 천주교회의 뿌리)」 하느님의 자비 축일 전날 낯선 공소에서 신앙을 다지게 된 사건이 있었다. 토요일 오후 급한 일을 처리하려고 차를 몰고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예상과 달리 도로 위는 행.. 여론사람들 2018.07.13
생명농법 유기농 고집하지만 ...판로 없어 힘겨운 농부들. 충북 음성군에서 친환경 생명농업을 하는 최재근(미카엘, 67)ㆍ순호(야고보, 37)씨 부자는 40년 넘게 지은 유기농 농사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힘들게 재배해도 판로가 마땅치 않아 헐값에 팔아넘기다 보니 빚만 늘었기 때문이다. 1993년 12월 타결된 다자간 무역협상 우루과이 라운드.. 여론사람들 2018.07.12
대량 해고로 인한 죽음, 정부가 해결 나서야. 천주교·불교·기독교 ‘쌍용자동차 해고 관련… 호소문’ 발표 ▲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수용 신부가 5일 ‘쌍용자동차 해고 관련 서른 번째 죽음에 대한 종교계 호소문’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등 3대 종교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 여론사람들 2018.07.11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 한몸] (10) 자살예방(중) - 예방교육 통해 게이트키퍼(Gate keeper) 양성. 자살 위기자 찾아 소통하고 전문가에게 SOS ▲ 지난 4월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QPR교육에서 두 사람끼리 짝 지어 자살예방과 관련한 역할 실습을 하고 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제공 #사례1 2016년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QPR 자살 예방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밟은 3.. 여론사람들 2018.07.10
[1988-2018 복음의 기쁨으로] 5. 한국 교회의 속병, 냉담 교우(상). 냉담 교우 찾는 ‘숨바꼭질’ 끝내려면 신자 마음 헤아려야 ▲ 하느님과 숨바꼭질 중인 냉담 교우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교회는 세상 속에 꼭꼭 숨은 ‘잃어버린 양’ 냉담 교우와 함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한국 교회의 많은 신자가 ‘하느님과 숨바꼭.. 여론사람들 2018.07.10
[사도직 현장에서]사제, 무엇하는 사람인가?. 이세호 신부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본당 보좌) 사제들에게 인사발령은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갖게 합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작은 공동체의 소임을 꿈꾸며 살아온 저에게 세 번째 임지인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인생의 최대 위기였기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컸습니다. 서울의 명동은 주.. 여론사람들 2018.07.03
[희년을 사는 사람들] (1) 유정식당 운영하는 장영근·강선자 부부. ‘피 땀 눈물’로 차린 식당… 방탄소년단 맛집으로 ▲ 방탄소년단 맛집 ‘유정식당’을 운영하는 장영근·강선자 부부. 십자고상 밑으로 방탄소년단 사진이 빼곡하다. 평신도 희년을 맞아 ‘희년을 사는 사람들’ 연재를 시작합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하느님 말씀에 따라 살며 모범.. 여론사람들 2018.06.29
[신앙단상]시련과 은총, 사랑이신 하느님의 선물. 현익재 (라파엘, (주)지엠케이정보통신 대표) 나의 고향은 국립공원 오대산 자락인 ‘진부’다.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급학교 진학 대신 고향에 남아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고향에서 명절을 쉬고 상경하다 우연히 검정고시 학원생 모집 광고를 보고 학원에.. 여론사람들 2018.06.29
수녀들이 ‘착취’ 당하고 있다고?. 교황청 기관지 칼럼에서 제기돼… 수녀회 장상들 ‘그건 아냐’ ▲ 여성 수도자들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손뼉을 마주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계 없음) 【CNS 자료사진】 여성 수도자들이 교회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 여론사람들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