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3/02 7

전국 교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체제 돌입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발대식전국 교구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조직위원회를 속속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를 갖추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본대회가 열리는 주최 교구인 서울대교구는 WYD 지역조직위원회(L.O.C)를 4단계에 걸쳐 확대 개편한다. 2월 24일 현재 2단계까지 진행된 상태다. 사무국(WYD 사목 사무국·WYD 기획 사무국·WYD 법인 사무국)을 강화하고, 특별기획단과 지역위원회(R.O.C)를 신설했다. 3개 지역위(중서울·동서울·서서울) 산하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지구위원회(F.O.C)와 본당위원회(P.O.C)가 꾸려졌다. 교황청과 타 교구간 연계를 위해 로마 코디네이터(정연정 신부)와 교계연락 총괄(장원석 신부) 등 조직의 ..

교구종합 2025.03.02

교황, 병원 입원 9일째 평온한 밤 보내

교황청 공보실 23일 오전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고, 휴식을 취했다” 전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원 중인 로마 제멜리 병원 앞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동상 앞에 쾌유를 기원하는 꽃과 초가 봉헌돼 있다. OSV전 세계 보편 교회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회복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교황은 현지시각으로 토요일인 22일 건강상 위중한 상황을 맞고, 집중 치료를 받았다. 지난 14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한 지 8일째 되던 이날 교황은 폐렴으로 인한 호흡 곤란 증세로 고농도 산소치료와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돼 수혈까지 받았다. 교황은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이후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튿날인 23일 주일 오전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고, 휴식을 취했다”고 ..

교구종합 2025.03.02

김수환 추기경 선종 16주기…‘하느님의 종’ 호칭 부여 후 첫 추모 미사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의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6주년 추모 미사가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주례로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렸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총대리주교)이 16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6주기를 맞아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재)바보의나눔 기부자 200여 명을 비롯해 김수환 추기경의 유족과 전 비서 수녀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 부르며 모든 이를 향한 나눔을 실천한 김 추기경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선종 1년 후 설립됐다. 매년 선종 일마다 김 추기경 묘소가 있는 천주교용인공원묘원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

교구종합 2025.03.02

교황 건강 회복을 위한 세계인의 기도 물결

2월 23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치료를 받고 있는 로마 제멜리 병원 앞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동상 아래에 교황의 건강 회복을 바라며 신자들이 가져다둔 초와 꽃이 놓여 있다. OSV프란치스코 교황, 폐렴으로 위중교황청 2월 24일 “조금 호전” 성명폐렴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위중과 안정세를 오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 세계가 교황의 건강 회복을 바라며 간절한 기도를 바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황청 안팎에서는 교황의 상태를 단정 짓지 말 것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교황청은 2월 24일 저녁 짧은 성명을 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위중한 상태지만 조금이나마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며 “천식과 같은 호흡곤란 증상은 없었고 가벼운 신부전 증상 역시 우려할 수준은..

교구종합 2025.03.02

한국 교회 ‘어떻게 시노드 교회를 이루어 갈 것인가’

2월 19일 서울 전진상센터에서 열린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이행을 위한 전국 모임에 참석한 교구별 시노드 담당자와 수도자, 평신도 대표들은 시노드 교회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교구 시노드 담당자, 수도회·평신도 대표 시노드 이행 과제와 방법 모색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주교회의 차원의 위원회 혹은 전국 교구 단위의 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노드 정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시노달리타스 교육과 양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노드를 위한 본당 사제 모임’을 수도자와 평신도 등으로 확장하자는 제안도 나왔다.주교회의와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담당 옥현진 대주교)는 2월 19일 서울 마포구 전·진·상센터에서 ‘어떻게 시노드 교회를 이루어 갈 것인..

교구종합 2025.03.02

[부음] 한국 남자 포콜라레 초석 놓은 마사오 후안 아라가키 신부 선종

한국 남자 포콜라레(마리아사업회)에서 활동했던 마사오 후안 아라가키 신부가 2월 23일 아르헨티나에서 선종했다. 향년 82세. 아르헨티나 출신인 아라가키 신부는 평생 동정 포콜라리노로 살다가 지난 2017년 12월 대전교구 천안봉명동성당에서 당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추기경) 주례로 74세 고령에 늦깎이로 사제품을 받았던 포콜라리노 사제다. 대전교구 소속 사제로 사제품을 받았지만, 포콜라레에 영구 파견됐었다. 그가 늦게나마 사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탈리아 포콜라레 총본부가 50여 년 동안 봉헌생활자로서 충실한 삶을 산 그를 포콜라리노 사제로 서품해줄 것을 유흥식 주교에게 요청한 데 따른 것이었다. 그는 2016년 6월 68세의 늦은 나이에 마찬가지로 사제품을 받은 동생 마리..

여론사람들 2025.03.02

이용훈 주교, 광암학원 신임 교장 및 교사 임명장 수여

이용훈 주교와 신임 광학학원 교장과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 이용훈 주교(수원교구장)는 2월 20일 수원교구청에서 안법고등학교와 효명고등학교 교장 등 신임 교장과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안법고등학교 교장 박현창 신부와 효명고등학교 교장 이석재 신부, 소화초등학교 교사 이송이씨, 효명고등학교 교사 이승경씨, 안법고등학교 교사 조현봉·이태림씨다. 이들은 3월 1일 부임한다. 이날 행사는 신임 교장 파견 예식 및 임명장 수여, 신임 교원 선서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이뤄졌다. 신임 교장들은 사도신경으로 시작하는 ‘신앙 선서’를 통해 ‘믿을 교리로 가르치는 모든 진리를 굳게 믿고, 모든 교리를 받아들이며, 교황과 주교단에 순종하겠다’고 선서했다. 또 ..

교구종합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