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한반도 대립 극복 및 상호 신뢰 증진되길...”. 주님 성탄 대축일에 거행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성탄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를 듣기 위해 모인 군중입니다. 교황은 올해 성탄 메시지에서 “오늘날 세상 곳곳에서 전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구촌 분쟁지역들을 하나하나 기억했습니다. 교황은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 세계교회(국제) 2017.12.26
[프란치스코교황]의 말말말. “착한 목자는 언제나 자신의 양 떼 안에 있습니다. 옆에서 걸으며 양들을 인도합니다. 제가 즐겨하는 말인데, 목자에게는 양 냄새가 나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느님의 향기를 잊으면 안 됩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빛을 모든 변방에 전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교회’가 되라.. 세계교회(국제) 2017.12.07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평신도 그리스도인에게. ▲ 2014년 8월 교황이 한국 평신도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는 모습. 가톨릭평화신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서울 광화문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 미사를 마친 후 충북 음성 꽃동네로 가 평신도 사도직 지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한국 교회 평신.. 세계교회(국제) 2017.11.17
가난한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제1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19일) 교황 담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1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19일) 담화에서 교회 전체와 온 세상의 선의의 모든 사람을 향해 “우리의 도움과 연대가 필요해 손을 내미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리기를 청한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자고.. 세계교회(국제) 2017.11.15
전쟁으로 숨진 이들이여 ...영원한 안식을 얻으소서. 교황, 위령의 날 군인 묘역서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위령의 날인 2일 로마에서 약 50㎞ 떨어진 네투노 미군 묘역을 걸으며 기도하고 있다. 이 묘역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숨진 미군 묘 7860기가 있다. 교황은 이날 특별히 전쟁으로 숨진 모든 이들을 추모하면서 과거 전쟁의 교훈들을 .. 세계교회(국제) 2017.11.08
교황 “인간 생명 억압하는 사형은 복음과 상반” 교회 가르침 재천명. 사형은 개인 존엄성 훼손하는 행위, 일부 신자 사형제 찬성 허용 못해, 「신앙의 유산」 반포 25주년 연설 강조 ▲ 연설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CNS】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창조주의 눈에 사형은 신성한 한 인간의 생명을 의도적으로 억압하는 것이고, 그 자체로 복음과 상반된.. 세계교회(국제) 2017.10.22
교황청 개혁 “한꺼번에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추기경 자문위 회의 ‘C9’ 점진적·정신의 개혁 추구 평신도·여성·연대에 중점 2~3회 회의 남아, 막바지 ▲ 추기경 자문위원회(C9) 위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 광경. 교황은 추기경들의 조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그라시아스 추기경이 전했다. .. 세계교회(국제) 2017.10.03
교황 "바티칸이란 새장에 갇혀 있지만 영적으로 자유롭다." 최근 발간된 대담집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여성의 관점은 남성과 다른 면이 있다”며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여성의 말을 듣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자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 우리 속담과 같은 뉘앙스다. 또 “교회.. 세계교회(국제) 2017.09.22
“바티칸 공의회 전례 개혁 되돌릴 수 없다” 교황, 공의회 이전 회귀 움직임에 쐐기 “전례 개혁은 오랜 숙고의 결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개혁은 되돌릴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교황은 8월 24일 이탈리아 전례 주간 행사에 참석한 전례학자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공의회 전례 개혁은 갑자기 용솟음치듯 분.. 세계교회(국제) 2017.08.31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말말 (예수님이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면서 중풍 병자를 낫게 해주시자) 자신들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율법 학자 몇 사람이 놀랍니다. 하느님 한 분 만이 죄를 용서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신성모독이라고 본 거죠. 자신은 완벽하다고 여기면서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가톨릭 신자들을 생각.. 세계교회(국제) 2017.08.18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말말]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름 휴가 기간이 주님 찾고 만날 적기 주일 삼종기도 메시지, 6일 예수님을 따라 높은 산에 오른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은 주님의 얼굴이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하얘지는 모습을 목격합니다.(마태 17,1-9 참조) 주님의 이 거룩한 변모 사건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을 만나고, 형제들.. 세계교회(국제) 2017.08.12
“불평하지 마세요” 프란치스코 교황 숙소 출입문에 붙어 있는 표지판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숙소 출입문에 ‘불평 금지’라고 적힌 경고 표지판<사진>이 붙어 있는 것을 ‘바티칸 인사이더’가 공개했다. 이 표지판에는 흡연 또는 출입 금지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표시 옆에 .. 세계교회(국제) 2017.07.28
"순교 안 해도 성인 될 수 있다" 교황, 자의교서 발표...이웃을 위해 목숨 바친 사람도 시성 가능하게 ▲ 지난 5월 파티마 성모 발현지를 방문해 발현의 증인들 시성미사를 거행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박해로 인한 순교와는 별도로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도 성인이 되는 길이 열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 세계교회(국제) 2017.07.19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말말] 꿈꾸는 할아버지가 됩시다 주교 수품 25주년 맞아 추기경들과 함께한 미사에서, 6월 27일 오늘 제1독서에서 하느님과 아브라함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이 대화는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창세 12,1)는 말씀으로 시작되죠. 여기서 ‘일어나라, 바라보라, 희망하라’는 세 말씀이 인상적입니.. 세계교회(국제) 2017.07.08
“부패, 세상 파괴하는 암 덩어리” 교황, 턱슨 추기경 신간 서문 통해 교회 부패 척결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이 ‘암 덩어리’, ‘가장 심각한 환부(患部)’ 등 강도 높은 표현으로 세상에 만연한 부패를 비판했다. 교황청 신설 부서인 통합인간발전부(가칭) 부서장 피터 턱슨 추기경이 15일 ‘교회와 사회에서 부패 추방하기.. 세계교회(국제) 20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