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세계교회(국제) 966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13.제4장 혼인의 사랑 ②(101~110항)

집에만 가면 긴장되고 짜증 난다면… 사랑은 관대합니다(101~102항 ) 바오로 사도는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필리 2,4) 하고 당부하는데, 이것이 ‘관대한 사랑’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관대한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지 않지만, 자신에게 마냥 ..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11. 제3장 예수님을 봄 : 가정의 소명 ③ (80~88항)

자녀는 사랑의 결실이자 하느님의 선물 제3장 예수님을 봄 : 가정의 소명 ③ (80~88항) 3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이번 호에서는 혼인성사에서 불가분리적이고 본질적인 두 측면을 이루는 부부 사랑과 자녀 출산 중 특별히 자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교회 가르침을 정리하면서 아울러 가정과 교..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10. 제3장 예수님을 봄 : 가정의 소명 ② (67~79항)

혼인성사, 배우자들 성화·구원을 위한 선물 이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사목헌장」을 비롯해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의 회칙 「인간 생명」과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가정 교서」와 권고 「가정 공동체」, 그리고 베네딕토 16세 ..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9.제3장 예수님을 봄 : 가정의 소명 ① (58~66항)

나자렛의 성가정은 모든 가정생활의 모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3장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응시하면서 우리 시대를 위한 혼인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가정의 신비는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에..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8.제2장 가정들의 체험과 도전 ④ (50~57항)

혼인 약화, 개인은 물론 사회의 미래 위협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현대 세계에서 가정들이 처한 상황은 참으로 다양하고, 이는 새로운 도전 혹은 과제가 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 양육과 신앙 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고용 문제, 경제적 문제, 자녀들의 미래 문제 등 앞날에 ..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7.제2장 가정들의 체험과 도전 ③ (41~49항)

혼인과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오늘날의 다양한 경향과 관련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단과 분석은 계속된다. 이를 좀더 살펴보자. 포르노그래피의 확산, 몸의 상업화, 매매춘 등은 사람들을 애정생활과 성생활에서 성숙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로 인한 부부 관계의 위기는 가정을 불안..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6.제2장 가정들의 체험과 도전 ② (38~40항)

사랑·자기 희생 없는 ‘하루살이 문화’ 지적 프란치스코 교황은 혼인 및 가정생활과 관련하여 오늘날 신자들이 드러내는 문제들은 부분적으로는 교회가 신자들이 처한 구체적인 상황이나 어려움을 도외시한 채 혼인과 가정에 관한 규범적 가르침만을 제시한 데서 빚어진 것은 아닌지..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5.제2장 가정들의 체험과 도전 ① (31~37항)

사랑·자기 희생 없는 ‘하루살이 문화’ 지적 프란치스코 교황은 혼인 및 가정생활과 관련하여 오늘날 신자들이 드러내는 문제들은 부분적으로는 교회가 신자들이 처한 구체적인 상황이나 어려움을 도외시한 채 혼인과 가정에 관한 규범적 가르침만을 제시한 데서 빚어진 것은 아닌지..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5.제2장 가정들의 체험과 도전 ① (31~37항)

혼인과 가정의 구체적 실상에 초점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씀의 빛 안에서’라는 제목의 제1장에서 성경의 혼인 및 가정생활과 관련한 여러 내용을 일별하면서 그리스도교적 혼인과 가정의 참된 의미를 성찰했다. 교황은 ‘가정들의 체험과 도전’이라는 제목의 2장에서 오늘날 가정들..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해설] 13.제4장 혼인의 사랑 ②(101~110항)

집에만 가면 긴장되고 짜증 난다면… 지난 호에 이어 사랑의 찬가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상을 계속 살펴보자. 사랑은 관대합니다(101~102항 ) 바오로 사도는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필리 2,4) 하고 당부하는데, 이것이 ‘관대한 사랑’이다. 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