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1/19 11

마산교구 사제서품식

마산교구 임상영·박명제, 김지승(삼위일체수도회) 부제가 8일 사제품을 받으며 주님의 목자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부제 2명도 탄생했다. 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는 이날 경남 창원 문성대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사제서품식 강론에서 “우리는 사제를 제2의 그리스도라 부르며, 사제는 그리스도처럼 살고 말하고 행동하며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내보이는 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제는 그리스도를 먼저 내세워야 한다”며 “자신의 욕구와 이기심, 허영, 위세를 최대한 낮추고 버려 그리스도처럼 사랑을 몸으로 내보이는 겸손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손 주교는 “그리스도의 열정은 하느님과 교회, 백성에 대한 열정”이라며 “이런 열정이 없으면 세속의 시류에 휩쓸리기 쉽고 사제로서 올바른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했다. ..

교구종합 14:10:28

인천교구 사제서품식

인천교구 신규환·황호준 부제 2명이 7일 사제품을 받았다. 사제서품식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새 부제도 6명 탄생했다. 정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도구가 될수록, 하느님의 은사를 추구할수록 여러분 안에서 드러나는 하느님의 이름은 더 빛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느님의 선물인 성사를 거행하는 것은 우리 능력이나 재능이 아닌, 하느님이 서품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를 통해 하는 것”이라며 “고귀한 직무와 은총을 겸손된 마음으로 받아들여 성직자 생활을 살아가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주교는 “사제(Sacerdos)라는 단어는 ‘거룩함을 전해주는 활동’을 말한다”며 “이는 거룩한 제단에서의 일, 즉 여러 사람을 위..

교구종합 14:09:19

청주교구 사제서품식

청주교구 김종찬 부제와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박종혁·에즈아니 치데베레 필립보 부제가 사제서품식에서 수품 전 기도를 하고 있다. 장광동 명예기자청주교구 김종찬 부제와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박종혁·에즈아니 치데베레 필립보 부제가 7일 청주체육관에서 사제품을 받고 주님의 목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청주교구장 김종강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 시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열쇠는 불안”이라며 “이 시대 사제들은 삶의 충실과 하느님께 대한 충실함으로 불안의 한가운데를 걸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참된 믿음의 길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교구 김종찬 부제와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박종혁·에즈아니 치데베레 필립보 부제가 사제서품식에서 김종강 주교에게 안수를 받고 있다. 장광동 명예기자 김 주교는 또 “지식과 정보로 무장한 ..

교구종합 14:08:09

광주대교구 사제서품식

광주대교구 염주동성당에서 8일 거행된 사제·부제서품식에서 수품자들이 하느님께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부복하고 성인호칭기도를 바치고 있다. 광주대교구 제공 광주대교구는 8일 염주동성당에서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사제·부제품식을 거행하고 새 사제 박찬규·강민균·이맑음·박휘영 신부가 평생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닮은 사제로 살아가기를 기도했다. 이날 부제 3명도 탄생했다. 옥 대주교는 강론에서 “여기 있는 사제·부제 수품자들은 이제 스승이요 사제이며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봉사하며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하느님 백성을 위해 헌신하게 될 것”이라며 “사제품을 받은 이들은 스승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가르치는 거룩한 임무를 직접 수행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대교구 새 사제들이 8일 염주동성당에..

교구종합 14:06:45

정치 민주화·사회의 인간화김 추기경 사상의 시종착점

‘한국 정치의 민주화·한국 사회의 인간화·한국 교회의 쇄신’. 이 3가지 주제가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의 사목 방향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열린 김수환(1922~2009) 추기경 시복 추진을 위한 첫 심포지엄에서다.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위원장 구요비 주교)와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는 이날 서울대교구청에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생애·덕행·명성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김 추기경이 한국 교회와 사회에 끼친 영향을 되짚었다.발제자들은 김 추기경이 남긴 삶과 영성이 한국 교회의 독자적이고 창조적인 성숙을 가져왔으며, 이같은 상징성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김 추기경의 시복시성이 큰 의미를 지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가 그의 정신을 따르기만 하는 ‘김수환 앓이..

교구종합 14:05:25

밤새 응원봉 들고수도원 문 연 사제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오상환 신부가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여한 시민을 한남동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 화장실로 안내하고 있다. X(옛 트위터) @muriyanan 계정 제공혼란한 시국, 시민 마음에 울림 전해“신부님, 화장실 좀 쓸게요!”최근 ‘응원봉’을 든 수도 사제가 집회 참가 시민들을 수도원 내 화장실로 안내하는 긴 행렬장면이 화제가 됐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시위하던 시민들이 추위 속 몸을 녹이도록 이끈 이는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한남동 수도원 소속 사제였다.이 장면은 여러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4일 눈 속에서 밤샘 집회를 이어가느라 거리에서 추위에 떨며 화장실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수도회 오상환 신부가 응원봉을 들고 나타나 수도원 문을 ..

교구종합 14:04:02

여성, 교황청 장관 됐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꼰솔라따 선교 수녀회 시모나 브람빌라 수녀를 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부(약칭 수도회부) 장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사상 최초로 수녀가 장관에 임명되며 교회 내 여성 지위 향상에 한 걸음을 내디뎠다.교황청은 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꼰솔라따 선교 수녀회 시모나 브람빌라 수녀를 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부(약칭 수도회부) 장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브람빌라 수녀는 올해 59세로 2011~2023년 꼰솔라따 수녀회 총장을 역임했다. 2023년 10월부터는 수도회부 첫 여성 차관을 지내왔다.브람빌라 수녀는 1990년대 후반 모잠비크에서 간호사로 선교활동을 했으며 2008년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했다.브람빌라 수녀..

교구종합 14:02:46

LA 산불 피해 확산, 피해자 위로 나선 교회

소방대원이 8일 LA 시내의 한 주택 앞에서 화재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OSV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서울 면적의 4분의 1에 달하는 지역이 초토화된 가운데, 가톨릭교회가 보편·지역 교회 차원에서 피해자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12일 이틀 연속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12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한 주일 삼종기도 후 연설에서 “최근 며칠 동안 이어진 엄청난 산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를 덮쳤다”며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11일에도 미국 로스엔젤레스대교구장 호세 고메즈 대주교에게 전보를 보내 “화재로 고통받는 ..

교황, 미 ‘최우수 대통령 자유의 메달’ 훈장 받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1년 10월 바티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OSV프란치스코 교황이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게 됐다. 바티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11일 “바이든 대통령이 교황과 전화 통화를 하고 교황에게 ‘최우수 대통령 자유의 메달(the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with Distinction)’ 수상자로 선정됐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1963년 제정된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번영과 가치, 안보 세계 평화, 문화, 과학, 스포츠, 기타 중요한 사회·공공·민간 활동에 이바지한 이에게 미국 대통령이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특히 ‘최우수(Distinction)’ 등급은 ‘일반’ 자..

[사제인사] 광주대교구, 16일·23일 부

광주대교구 =▲원로사목자 안호석(운암동 주임) ▲목포지역 전례협력사제 황양주(서교동 주임) ▲압해도 주임 강영식(금호동 주임) ▲홍농 주임 정경수(남평 주임) ▲독천 주임 배행기(풍암동 주임) ▲녹동 주임 김종복(쌍촌동 주임) ▲노대동 주임 윤영남(산정동 주임) ▲나주 주임 노성기(노대동 주임) ▲화순 주임 정도식 (화정1동 주임) ▲풍암동 주임 이봉문(사회복지회장) ▲운암동 주임 김용운(안식년)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대표이사 윤근일(임동 주임 겸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대표이사) ▲중흥동 주임 황규열(녹동 주임) ▲서교동 주임 정승욱(화순 주임) ▲화정3동 주임 김용원(독천 주임) ▲장흥 주임 천정선(월곡동 주임) ▲사창 주임 박옥규(유촌동 주임)  ▲남평 주임 허우영(광주공원묘원 담당) ▲도초..

여론사람들 13: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