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12/09 5

"하느님이 살려주신 제2의 인생, 많은 것 나누고파"

[앵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나눔을 통해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이가 있습니다.최근엔 수용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특별한 책 기증식이 열렸다는데요. 김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원교구 교정사목위원회에 책 1,000권을 기증한 성은실업 이성우 대표.이 대표가 책을 기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0월 말엔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에도 같은 책 1,000권을 기부했습니다.이 대표는 "종교의 힘 없이는 교도소 생활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는 친구의 고백을 듣고 교정시설로 책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죽음의 위기에서 여러 차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는 이 대표.죽을 고비를 넘긴 뒤 나눔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교통사고로 정말 대여섯 번 큰 사고가 났어..

교구종합 2024.12.09

“신부 되자” 약속 지킨 새 사제

5일 수원교구 사제서품식에서 부제들이 성인 호칭 기도를 드리며 하느님에게 자신을 바칠 것을 서약하고 있다. 2024 수원교구 사제서품식이 5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서품식에서는 권영익·신용주·장진석·이상필·나현성·김동휘·심기윤·정윤상·정영훈 부제 등 9명이 사제품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교구 사제 수는 58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서품식은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교구 주교단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사제 서품 예식은 서품 후보자 소개 및 선발, 뽑힌 이의 서약, 성인 호칭 기도, 안수와 사제 서품 기도, 제의 착의식, 손의 도유와 빵과 포도주 수여, 평화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 사제들의 첫 강복으로 마무리됐다. 서품식에서 새사제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

교구종합 2024.12.09

‘제41회 가톨릭대상’ 시상식, 대상에 의사 김만달

가톨릭대상 시상식에서 김만달씨 등 수상자와 구요비 주교 등 시상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공동주최한 ‘제41회 가톨릭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만달(골롬바노) 내과의원 원장이 대상을, ‘성모꽃마을’은 본상, 고복자(마리아) 씨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가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 1000만 원, 본상 500만 원, 특별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유덕현 아빠스,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사장 조정래 신부, 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안재홍(베다) 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교구종합 2024.12.09

수원교구 새 사제 9명 탄생

수원교구는 6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 미사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가 새 사제에게 안수하고 있다.  수원교구에 새 사제 9명이 탄생했습니다.수원교구는 지난 6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습니다. 사제품을 받은 이들은 조암본당 출신 권영익(레오) 부제를 비롯해 모두 9명입니다.이로써 수원교구 사제 수는 587명이 됐습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진솔하게 소통하며 말은 덜하고 많이 듣는 경청의 미덕을 지닌 사제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냉정하며 형제와 만나는 이들에게는 너그럽고 자비롭고 관대한 사제가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새 사제들은 오는 17일 발령지에 부임해 사목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춘천교구와 원주교..

교구종합 2024.12.09

가톨릭기후행동, 국회 앞에서 '尹 탄핵 촉구 미사'

가톨릭기후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생명평화미사가 오늘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봉헌됐습니다.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임현호 신부는 "정치는 공동선을 위해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이지만, 지금의 정치는 오히려 아픔과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서울대교구 암사동본당 보좌 박주륭 신부는 강론에서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려고 광야에 나온 것이 아니라, 이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광야의 시국에 함께 모였다"고 밝혔습니다.박 신부는 "작금의 세태는 뉴스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우리의 방관과 무관심, 무책임이 만들어낸 결과일 수 있다"며 "함께 성찰하자"고 강조했습니다.오늘 미사엔 시민과 신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임 신부..

교구종합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