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가운데) 소장이 11월 22일 춘천 스무숲성당에서 열린 춘천교구 여성포럼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춘천교구 여성연합회 제공사회 파편화와 개인화 속에 전 연령대에서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1인 가구로 사는 모든 세대에 적용할 사목적 돌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춘천교구 여성연합회가 11월 22일 교구 스무숲성당에서 마련한 제2회 여성 포럼에서다. 박문수(프란치스코) 우리신학연구소 소장은 ‘1인 가구를 위한 사목적 배려와 돌봄’ 주제 강연에서 “전 세대에 걸쳐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회 사목 초점이 청년 1인 가구에만 맞춰져 있다”고 우려했다.박 소장은 “현재 60대 이상 노년층 1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청년층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1인 가구에 대해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