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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종합

수원교구 새 사제 9명 탄생

참 빛 사랑 2024. 12. 9. 17:24
 
수원교구는 6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 미사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가 새 사제에게 안수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수원교구 갈무리>
 

수원교구에 새 사제 9명이 탄생했습니다.

수원교구는 지난 6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습니다. 

사제품을 받은 이들은 조암본당 출신 권영익(레오) 부제를 비롯해 모두 9명입니다.

이로써 수원교구 사제 수는 587명이 됐습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진솔하게 소통하며 말은 덜하고 많이 듣는 경청의 미덕을 지닌 사제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용훈 주교 / 수원교구장>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냉정하며 형제와 만나는 이들에게는 너그럽고 자비롭고 관대한 사제가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새 사제들은 오는 17일 발령지에 부임해 사목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춘천교구와 원주교구는 10일과 12일 오후 2시 각각 교구장 김주영 주교와 조규만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새 사제 탄생의 기쁨을 교구민과 나눌 예정입니다.

춘천교구에선 이상현 (대건안드레아),  박관욱(안토니오) 부제,  원주교구에선 박진현(대철베드로), 원종권(핀타노), 이륭(프란치스코), 최현덕(요셉) 부제가 각각 사제품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