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의 시복 추진을 위한 2025년 첫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와 한국교회사연구소는 1월 11일 오후 2시 교구청 501호에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생애 덕행 명성 I'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심포지엄은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장 구요비 주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한건 신부, 김수태 교수 등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집니다. 한국교회사연구소장 조한건 신부는 '김수환 추기경 관련 사료 연구'를 발표하고 김수태 교수는 김 추기경 시대의 사목 환경을 다룹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해외에서의 명성(홍주영 교수)과 김 추기경의 성덕의 명성: 생애와 죽음과 죽음 이후(박일영 교수)에 대한 발표도 이어집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가톨릭대 박광용 교수가 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