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2/16 7

순교자 시복시성 출발점은 신자 간청과 기도

교황청 시성부 차관보 보구스와프 투렉 몬시뇰(가운데)이 서울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사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황청 시성부 차관보 보구스와프 투렉 몬시뇰은 한국 교회 순교자들이 시복시성되기 위해서는 “그 절차가 위에서부터가 아닌 평신도들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복시성은 하느님 백성의 원의(願意, 바라는 마음)가 모이는 것이 절차의 시작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투렉 몬시뇰은 9일 서울 합정동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본지와 만나 “신자들의 간청과 기도가 모이면 교회도 이를 인식하고 그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렉 몬시뇰은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생애·덕행·명성 Ⅱ’ 주제 심포지엄에서도 전구 기도의 중..

교구종합 2025.02.16

서울대교구 서울 WYD 조직 확대, 전담 사제 늘려

서울대교구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위해 대회 준비 전담 사제를 늘리는 등 WYD의 차질없는 개최를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교구는 5일 사제평의회를 열고, 사제 203명(수도회 소속 14명 포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교구는 이영제 신부를 WYD 법인 사무국과 기획 사무국 국장으로 발령하고, WYD 사목 사무국 국장에 이희천 신부를 임명했다. 이상진·김민호 신부는 기획 사무국, 정성윤 신부는 WYD 사목 사무국에서 활동한다.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는 이날 사제 인사 브리핑에서 “WYD를 2년 6개월 앞두고 준비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교구는 WYD 지역조직위원회도 확대 개편했다. 정연정(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 신부가 로마 코디네이터를..

교구종합 2025.02.16

제12회 신앙체험수기 수상작 선정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은 제12회 신앙체험수기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신앙체험수기 공모에 관심을 갖고 응모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 본사 10층 성당에서 열립니다.▨대상(상금 300만 원)하느님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김은정 가타리나, 대전교구 서산동문동본당)▨특별상(학교법인 가톨릭학원상, 상금 200만 원)치유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최남옥 데레사, 서울대교구 수유1동본당)▨우수상(상금 100만 원)‘딱딱딱… 딱딱딱…’(이영종 스테파노, 서울대교구 우장산본당)▨장려상(2명, 상금 각 50만 원)비로소(최태영 안테로, 부산교구 당감본당)야훼이레(김정화 체칠리아, 수원교구 동탄능동본당)▨심사위원이재열(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처장) 신부김금희(마리아) 소설가·조승현(cpb..

교구종합 2025.02.16

시복시성, 전구 기도에 대한 확신 필요

교황청 시성부 차관보 보구스와프 투렉 몬시뇰이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시복 대상이 전구해준다는 확신과지속적 전구 기도 중요성 강조시복시성 대상자의 전구(轉求)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시복시성이 불가능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교황청 시성부 차관보 보구스와프 투렉 몬시뇰은 8일 “전구 기도의 근본적 의미와 중요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새 복자·성인 선포나 시복시성 절차를 시작하는 게 무의미하다”면서 “기도에서 그들의 전구에 의지하는 것을 배제한다면 복자와 성인·하느님의 종은 그 의미와 ‘기능’의 많은 부분을 잃게 된다”고 전했다.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위원장 구요비 주교)와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가 이날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생애·덕행·명성 Ⅱ’ 심포..

교구종합 2025.02.16

서울대교구, 사제 1000명 시대 개막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 교구 설정 194년 만에 사제 1000명

서울대교구 새 사제들이 7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사제서품식 후 첫 강복을 하고 있다.서울대교구가 교구 설정 194년 만에 ‘사제 1000명 시대’를 맞았다. 보편 교회에서 단일 교구로는 소속 사제 수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 밀라노대교구(1700여 명)와 비교해도 상당한 규모다.교구는 7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새 사제 26명(레뎀또리스마떼르 1명 포함)이 탄생함으로써 교구 사제 수는 974명(추기경 1명·대주교 1명·주교 3명·몬시뇰 4명 포함)에서 꼭 1000명이 됐다.현재 한국 교회 전체 사제 수는 6000명에 육박한다. 주교회의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를 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5721명이다. ‘한국인 첫 사제’ 성..

교구종합 2025.02.16

[부음]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구인덕 신부 선종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구인덕 리카르도(Ricardo Colin Negrete) 신부가 8일 멕시코에서 선종했다. 향년 99세. 1951년 1월 6일 멕시코에서 사제품을 받은 구 신부는 1971년 3월 한국에 파견돼 광주대교구 매곡동본당에서 사목을 시작했다. 이후 1976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파견돼 선교활동을 펼쳤다. 이후에는 본국 멕시코에서 활발한 사목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거행됐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여론사람들 2025.02.16

[사제인사] 의정부교구, 2월 18일 부

의정부교구=▲성사전담사제 조원행(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이성만(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한만옥(2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현배(안식년) ▲성사전담사제 김영남(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서춘배(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홍승권(8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남철(야당맑은연못 협력사목) ▲성사전담사제 조승균(야당맑은연못 주임) ▲성사전담사제 여해동(원로사목자) ▲호원동 협력사목 배경민(호평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윤석주(정발산 협력사목) ▲안식년 추교윤(평내 주임) ▲안식년 장경원(교하 주임) ▲성사전담사제 유병만(안식년) ▲호평동 주임 면)암환우쉼터 원장 김우성(병원사목 겸 암환우쉼터 원장) ▲교하 협력사목 맹제영(참회와 속죄의 성당 주임) ▲겸) 시메온의 집 관장 면)성직자실장 이정훈(총대리 겸 성직자..

여론사람들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