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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해외 파견 사제들이 이용훈 주교에게 신앙 선서와 파견 서약을 하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2025 수원교구 해외선교 사제 파견 미사가 7일 수원교구청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와 총대리 문희종 주교 및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교구는 미사를 통해 이나라(미국)·이태희(일본)·최재승(잠비아)·이준기(남수단) 신부를 파견하게 됐다.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네 명의 사제들은 숭고한 주님 사랑을 전하는 선교 여정을 오늘 미사와 함께 시작한다”며 “선교지에 파견되는 신부님들은 힘차고 성실하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해주는 따뜻하고 겸손한 목자가 되어 세상에 주님 사랑과 영광을 드러내 달라”고 당부했다.교구 해외선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