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2/09 5

군종교구, 3자녀 이상 성가정 축복장 수여 큰 호응

서상범 주교가 2일 성가정 축복장을 전달한 후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군종교구 제공군종교구가 교회의 생명수호운동의 일환으로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수여하고 있는 ‘성가정 축복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군종교구는 “지난 2일 선봉대(지상작전사령부) 성당에서 3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7가구에 성가정 축복장을 전달했다”며 “이로써 지난해 3월 27일 시작한 성가정 축복장은 2024년 18개 본당 39가정, 2025년 2개 본당 10가정 등 모두 49가정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군종교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교회 생명수호운동에 동참하자는 교구장 서상범 주교의 뜻에 따라 본당 사목방문 시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성가정 축복장을 전달하고 있다. 서 주교는 2일 선봉대..

교구종합 2025.02.09

전 세계 커뮤니케이터들, 로마서 진정한 미디어 사도 역할 모색

가톨릭 공동 플랫폼 구축 공동 인식전 세계 커뮤니케이터들이 인류의 가치를 촉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미디어 사도’가 될 것을 다시금 다짐했다.각국 주교회의 사회홍보 담당 주교와 실무 책임자들로 구성된 각국 커뮤니케이터들은 1월 27~29일 사흘간 로마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앞서 1월 24~26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희년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바로 이튿날인 27일 새벽 교황청 사도궁 클레멘스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이어지는 희년 행사에 계속해서 임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에게 “직무로서의 소통이 기도를 통해 영감을 받고 있는지” 물으며 “단순히 기업의 마케팅적 관점에서 교회를 향해 소통하는 데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교구종합 2025.02.09

올해 첫 희년 행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희년 바티칸서 열려

‘희망의 순례자들’이 전 세계에서 바티칸으로 모여들고 있다. 2025년 가톨릭교회 정기 희년을 맞아 오랜 시간의 단장을 끝낸 바티칸과 로마 시내는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순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희년 행사 중 가장 처음으로 열린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희년’은 전 세계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종사자 1만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1월 24일 금요일 오후 5시, 로마 시내 라테라노 대성당에서의 환영과 참회 예절, 국제 미사로 시작했다.  환영과 참회 예절은 말씀의 전례와 여러 나라 언어로 마련된 고해성사, 기도 등을 통해 희년 행사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기게 하여 참가자들이 단지 행사에 참여한 언론인이기보다 순례에 나선 미디어 선교사로서의 자세를 갖게 했다. 전례를 주례한 로마교구 사회홍보국장 줄리오 알바네세..

교구종합 2025.02.09

폴란드 정부, 종교수업 축소 추진… 교회 “반헌법적”

폴란드 그니에즈노 대교구장 보이지에흐 폴락 대주교. OSV전체 국민의 약 70%가 가톨릭 신자인 폴란드에서 종교수업 시수 축소를 두고 연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폴란드 주교회의는 1월 19일 정부의 공립학교 종교수업 축소 방침에 “반헌법적 처사”라고 비판했다. 바르바라 노바츠카 교육부 장관이 1월 17일 서명한 공립 유치원 및 학교 종교 교육 개정안에 서명한 것에 반발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새 학기부터 종교수업은 주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축소하고, 종교수업 참여 학생이 한 학년 7명 미만일 경우 3개 학년을 통합해 수업하는 안 등이 담겼다. 폴란드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종교수업 시수에 반대하는 이유로 “개정안이 입안될 경우 정부는 종교 단체와 협의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생..

서울시의회·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명동밥집에 떡국 800인분 전달

서울특별시의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1월 23일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떡국 세트 800인분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공서울특별시의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1월 23일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떡국 세트 800인분을 전달했다.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떡국은 설 당일인 1월 29일 명동밥집을 찾은 노숙인과 홀몸노인에게 제공됐다. 전달식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오승원 신부와 최호정(가타리나) 서울시의회 의장·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등이 참여했다. 오 신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 한 그릇으로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기업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서 뿌..

사회사목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