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한국 교회 순례에 나선 WYD 상징물이 인천으로 옮겨졌습니다. 교구 청년들은 WYD 십자가를 바라보며 철야기도와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정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 인천교구 지구 대표들이 WYD 상징물인 성모성화와 십자가를 들고 강당으로 들어옵니다.WYD 상징물이 전국 순례 두 번째 장소인 인천으로 옮겨졌습니다.청년들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무릎을 꿇습니다.교구 박수종 신부는 "수많은 젊은이가 기도를 바치고 신앙을 고백했던 십자가"라고 WYD 상징물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앙 안에 우리는 홀로 살아가지 않는다”며 “기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이 십자가를 앞에 모시고 기도하는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