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교단은 성 베드로 대성전과 바오로 대성전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성 베드로·바오로 사도 무덤을 참배했다. 주교 23명은 한국 교회를 이끄는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굳은 신앙을 고백하며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신앙을 반석으로 삼아 함께 걸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한국 주교단이 성 바오로 대성당전 내 바오로 사도 무덤에서 주모경을 바치고 있다. 한국 주교단이 19일 로마 외곽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김종수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19일 주교단은 로마 외곽에 있는 성 바오로 대성전을 찾았다. 김종수 주교가 주례하고 주교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미사에는 로마에서 유학·선교하고 있는 한인 사제와 수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주교회의 부의장 김종수(대전교구장)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바오로 사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