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가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생태환경위원장 박현동 아빠스 주례로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지금 인류가 자각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이면서 책임감을 갖고 해나가야 할 일입니다.”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2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생태환경위원장 박현동 아빠스 주례로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미사를 봉헌하고, 공동의 집 지구를 살리는 일에 신앙인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청했다. 미사에 참여한 사제와 수도자·신자들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박 아빠스는 미사 강론을 통해 “인간의 욕망에서 생겨나는 모든 소비를 충족하려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터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