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 3년 앞으로 다가온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위해 WYD 특별기획단과 지역위원회를 신설했다. 교구는 16일 사제평의회를 거쳐 사제 148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발표하고, 교구의 변화된 사목 방향을 밝혔다.교구가 신설한 WYD 특별기획단은 앞으로 WYD의 전반적인 기획과 원활한 실행을 통해 청년 사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별기획단에는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와 사무국장 양주열 신부가 함께하며, 홍성학·이재경·전원 신부 등 15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는 인사 결과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특별기획단은 앞으로 WYD 조직의 확대와 확대되는 조직의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연구, 행사 준비와 진행 등 여러 제안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