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도회에서 각 교단 대표들은 저마다 가져온 세례수를 합치며 세례 갱신 예식을 하고 있다. 테이블에는 신앙과직제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영대와 스톨, 탁상 십자가가 놓여있다.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주교·김종생 목사)는 4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성당에서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요한 17,21)를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기도회를 개최했다.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10주년 행사 영상임민균(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총무) 신부 인도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독서와 화답·복음·설교(강론)·신앙고백 등으로 진행됐다. 각 교단이 고루 담당하며 일치와 화해의 모습을 드러냈다. 각 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