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단협 순교자현양위원회가 최양업 순례길 경과보고 행사에서 최양업 신부 묘소를 참배했다.(한국평단협 제공)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김기혁)는 10월 26~27일 원주교구 배론성지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최양업 순례길 경과보고 및 답사활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는 대구대교구 이병일(몬타노), 수원교구 유영흥(율리아노), 대전교구 최재덕(카시미로), 청주교구 염현섭(라파엘), 안동교구 이열(아오스딩)씨가 각각 최양업 신부의 선교지였던 대구와 수원, 대전, 청주, 안동교구와의 관계 등 조사결과를 내놨다. 또 참석자들은 최양업 신부 묘소 참배에 이어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수원교구 등 전국 12개 교구에서 45명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