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학술심포지엄에서 발제자와 교계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있다. 해미국제성지신앙문화연구원 제공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선 준비 과정에서부터 한국 교회가 젊은이를 위해 사목적으로 더욱 쇄신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올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0주년을 기념해 대전교구 해미순교자국제성지 신앙문화연구원은 9일 세미나를 열고, 교황 방한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3회 학술 심포지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0주년과 해미의 내일’에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박진홍(대전교구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장) 신부는 기조발표에서 “젊은이는 새로운 도전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라면서도 “하지만 교회는 새로운 도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