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탄 캠페인, 시리아 아이들 옷과 레바논 장애인 의약품 전달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돕기(ACN) 한국지부(지부장 박기석 신부)가 대림 제1주일인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22년 대림ㆍ성탄 캠페인’을 전개한다. ACN 한국지부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고 기뻐하는 이 시기, 오랜 전쟁과 종교 갈등으로 지구촌에서 가장 고통을 겪는 지역인 중동의 시리아와 레바논의 그리스도인들을 돕고자 관심을 요청했다. 시리아는 10년 넘는 내전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하고, 인구의 90%가 빈곤선 아래에서 살아가는 나라다.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지금도 수백만 명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시리아의 내전은 사그라들었지만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식량 조달과 인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