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up 국제 청소년 센터’ 개관식에서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와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독창적인 청소년 문화의 거점이 될 ‘Wake up 국제 청소년 센터’(센터장 박진홍 신부)가 14일 축복식을 거행하고, 개관했다. 센터가 자리한 곳은 해미초등학교가 전에 있던 부지다. 2014년 8월 충남 해미성지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폐막 미사를 위해 헬기에서 내린 곳이기도 하다. 교황은 미사 강론에서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깨어나십시오(Wake up)”라고 외쳤고, 이것이 센터의 시작이자 메시지가 됐다. 2016년 서산시는 교황 방문 후속 사업으로 대전교구와 함께 센터 건립 계획을 세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