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1/30 5

교황, 가자지구 휴전 환영… ‘두 국가 평화 체제’ 구축 촉구

이스라엘 텔아비브 주민들이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 타결 소식을 듣고 함께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OSV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 주민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 소식을 듣고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OSV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15일 전쟁 발발 15개월 만에 휴전 및 인질 석방에 합의한 가운데, 보편·지역 교회가 한마음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일 삼종기도 후 가진 연설에서 “이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낸 모든 당사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교황은 “합의한 대로 당사자들이 휴전안을 즉시 존중하고 모든 인질이 집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

서울 평단협, 탄소중립실천운동 교회·사회로 확산한다

‘생태사도 리더십’ 양성 과정에서 평신도들이 야외 활동으로 고구마 줄기 및 들깨 거두기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DB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가 한 해 동안 △생태영성 탄소중립 아카데미 △생태적 회개와 화해를 위한 생태위기 관련 현장 순례 △제2기 청년 생태피정 운영 △주님의 생태 사도단 운영 △제2회 녹색 성당 포럼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서울평단협은 1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우선 서울대교구 외 희망하는 전국 4개 교구와 생태영성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개최해 기후 위기 현실과 생태영성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교구종합 2025.01.30

「매일미사」 필사하니 신문 구독권 선물로

최희수(오른쪽 첫번째) 신부와 본당 신자들이 9일 서울 암사동성당에 전시된 「매일미사」 필사 노트들을 살펴보고 있다.서울대교구 암사동본당(주임 최희수 신부)이 지난 1년간 「매일미사」의 독서·복음 필사를 완료한 이들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게 본지 1년 구독권을 선물했다. 신자들은 희년에도 더욱 말씀을 가까이하는 여정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본당은 19일 주일 교중 미사 중 ‘2024년 매일미사(독서, 복음) 쓰기 노트 시상식’을 열고, 말씀 안에 충실히 지낸 이들을 격려했다. 본당은 전 신자가 지난해 1년간 ‘2024년 매일미사 쓰기 노트’에 미사 독서와 복음을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 전체 독서와 복음이 담긴 「매일미사」를 직접 써내려간 것이다. 완필자는 241명에 달했다. 21명은 부부 혹은 자..

교구종합 2025.01.30

벽돌 기부 캠페인으로 암환자와 가족 쉼터 건립

18일 가난한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무료 쉼터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 건립을 위한 ‘한 벽돌, 한 희망’ 캠페인의 첫 기부금 전달식에서 첫 기부자 장강수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미주 준관구 준관구장 박행순 수녀(왼쪽)가 마뗄암재단 사무국장 이영숙 수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난한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무료 쉼터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 건립을 위한 ‘한 벽돌, 한 희망’ 캠페인의 첫 기부금 전달식이 18일 강화도 마뗄쉼터에서 열렸다.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운영하는 마뗄암재단은 강화도에 마뗄쉼터를 개소해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은 ‘한 벽돌, 한 희망’ 캠페인을 통해 기존 마뗄쉼터보..

교구종합 2025.01.30

정 대주교 “정의는 진리와 자유 전제로 한 평화 추구”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반포4동성당에서 주례한 가톨릭서울법조회 신년 미사에서 강복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5일 서울 반포4동성당에서 주례한 가톨릭서울법조회 신년 미사에서 가톨릭 법조인들에게 “정의는 항상 진리와 자유를 전제로 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2022년 이탈리아 최고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이 판사로는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복자품에 오른 로사리오 안젤로 리바티노 복자의 모범을 언급하면서 한 말씀”이라며 정의의 가치를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그 말씀을 새기며 하느님 소명에 응답해 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판사였던 리바티노 복자는 마피아 척결을 위해 힘쓰던 중 1990년 출근길에 조직원의 총..

교구종합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