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가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에서 환아의 환부를 확인하고 있다. CMC 제공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진료 차질의 어려움 속에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이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3월 24~28일 캄보디아 프놈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5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중심으로 산하 병원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778명의 캄보디아 환자가 내과·가정의학과·피부과 등 진료를 받았다. 특히 환자 상태에 맞춰 엑스레이 검사와 피부과 시술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클..